불건전한 성관계로 인해 본인이 에이즈에 걸린건 아닐까 걱정되나요? 불안함과 두려움때문에 잠 못이루고 있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HIV, 에이즈를 셀프로 검사할 수 있는 키트가 있거든요. 바로 오라퀵입니다. 오라퀵은 별도로 처방전이 필요하지않으며, 온라인 쇼핑몰이나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죠.
오라퀵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간단히 HIV와 에이즈의 차이점과 발생현황, 초기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HIV와 에이즈(AIDS)의 차이점
HIV는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사람 면역 결핍바이러스라 불립니다.
에이즈(AIDS)는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약자로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을 말하는데요.
HIV가 에이즈의 원인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나, HIV 감염자가 모두 에이즈 환자인것은 아닙니다.
국내 HIV 감염자 발생현황입니다. 2010년 처음 집계되어, 2013년까지 자료에 의하면 국내 HIV 감염자는 약 1만 1천명 정도입니다. 2019년인 현재는 거의 2만명을 돌파하지않았을까 추정되는데요. 감염자는 20대가 가장 많을정도로 젊은 층에서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HIV에 감염되는 이유로는 불건전한 성접촉과, 의료사고, 주사기 공동사용 등이 있습니다. 수혈이나 장기이식으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99.3퍼센트가 성접촉으로 감염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HIV 초기증상
HIV 감염시 초기에는 열이 나거나 두통, 몸에 힘이 없는 등 심한 감기증상으로 나타납니다. 2~4주 후 증상이 사라져 잠복기를 이루게 되는데요. 증상이 나타나지않아 더욱 두려운것이 바로 이 에이즈입니다.
그럼 HIV/에이즈를 자가진단이 가능한 오라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라퀵은 2가지 제품으로 판매중이며, 에이즈(HIV) 검사용과 C형간염 검사용으로 나뉩니다. 오라퀵은 구강점막을 이용해 검사할 수 있어 혼자서도 쉽게 테스트해볼 수 있어 편리한데요. 임신테스트기처럼 쉽게 사용하고 쉽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라퀵은 위와 같은 형태의 디자인이며, 파란색이 HIV 검사용입니다.
오라퀵 사용법 (검사방법)
오라퀵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검사기구로 윗잇몸과 아랫잇몸을 한번씩 훑어준 다음, 제품에 동봉된 액체에 담궈주기만하면 됩니다. 그럼 약 20분에서 40분 사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테스터기에는 C와 T라는 글자가 있으며, C에만 한줄이 생겼을 경우 음성. C와 T 모두 두줄이 생겼을 경우 양성입니다. 임신테스트기와 마찬가지로 두줄이 나오면 HIV 감염여부를 의심해봐야합니다. 그럼 오라퀵 셀프 테스트기의 정확도 (신뢰성)은 얼마나 되는걸까요?
오라퀵 정확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라퀵의 정확도는 95% 이상이라고 합니다. 테스트 후 만약 두줄이 나왔을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거나 테스트기를 하나 더 구입해 한번 더 테스트 해보는게 필요합니다.
오라퀵은 모든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진 않습니다. 확인해보니 제가 살고있는 곳은 인구 50만명이 넘는데 고작 약국 한곳에서만 판매중이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오라퀵 판매약국 확인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