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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토리

교과서 없이 칠판과 분필하나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교수 - 칠판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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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시간에 꼭 필요한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칠판, 분필, 책상, 의자 등등 수많은 물품이 있는데, 그중 가장 필요한 것은 교과서가 아닐까요?
학창시절에 교과서 안가져온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께 사랑의 매도 많이 맞곤했는데, 벌써 까마득한 옛날얘기가 되버렸네요.
그런데 찾다보니 호주에 교과서 없는 초등학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초등학교야 뭐 틀에박힌 사고방식을 가르치지않기위해, 교과서없이 수업을 진행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학교에서 교과서를 빌려준다고하더라고요. 응?

그런데 만약 대학교에 전공서적이 없다면?
체육학과도 전공서적이 있는데, 전공서적이 없는 수업이 있을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심지어 수업은 미술해부학이라고 하네요.
그럼 인체나 이런것들을 빔프로젝트로 보여주는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랍니다.
교수가 직접 칠판에 하나하나 다 그린다고 하네요.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오늘 소개할 사람은 Chuan-Bin Chung이라고하는 대만의 교수입니다.
대만의 Shu-Te대학(樹德科大)의 시각디자인학과에서 3년째 미술해부학과 일러스트를 가르치고 있다고하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전공서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죠.
학생들은 책에있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는 많은것을 배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그리면서 배웁니다.
따라서 제 수업의 학생들은 제가 칠판에 그리는 그림을 그려야합니다."



심지어 칠판에 직선조차 잘 못그리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정말 대단한 것 같지 않나요?


This Taiwanese Teacher Has Some Mad Chalk Drawing Skills


When you think of sitting in class, you obviously assume it’ll require reading a textbook, right? Well, not with Taiwanese teacher Chuan-Bin Chung (鍾全斌). He manages to create amazing educational masterpieces on his chalkboard, while most teachers can’t even draw a straight line.
Chuan-Bin Chung has been teaching Illustration, Anatomy of Arts and Painting Skill for 3 years now at the Department of Visual Communication Design of Shu-Te University (樹德科大) in Taiwan. In an interview with Bored Panda he said: “Yes, we have a textbook. But we don’t read it, we draw it. Students, majoring in this area, cannot learn by just reading the pictures on books. Instead, we learn while drawing something. In my classes, students have to draw what I am demonstrating on the chalkboard.”


마지막으로 움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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