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들로 골치가 아팠는데요.
최근 업데이트를 한 이후부터 인터넷익스플로러11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흔한 네이버에서도 접속시 무한로딩이 발생하고, 네이버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등록하다 실패하는 등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익스플로러10으로 다운그레이드도 해보고 새로설치도 해봤는데, 결국 실패.
고클린으로 '익스플로러 최적화' 및 '하드디스크 최적화', '인터넷이 느려질때' 모두 해봐도 크게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컴퓨터 포맷 후 윈도우7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해야하나 고민중에 결국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의외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먼저 인터넷익스플로러를 열고 인터넷옵션 창을 띄웁니다.
인터넷옵션은 상단부에 파일, 편집, 보기, 즐겨찾기, 도구, 도움말이라고 나와있는 부분에서 도구(T)를 클릭하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인터넷옵션(O)이라고 있습니다.
인터넷옵션 창이 뜨면 상단에 있는 보안탭을 클릭합니다.
보안탭의 하단부를 보면 '보호 모드 사용(Internet Explorer를 다시 시작해야 함)' 이라는 항목에 체크가 되어있을텐데요.
위 그림처럼 체크 해제하시면 됩니다.
만약 '현재 보안설정으로 인해 컴퓨터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됩니다.
상단의 고급탭을 클릭하면 가속 그래픽에 'GPU 렌더링 대신 소프트웨어 렌더링 사용*' 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아마 체크가 되어있을 겁니다. 이 부분을 체크해제하고, 오른쪽 밑에 적용,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자, 익스플로러 창을 모두 닫고 다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더블클릭해보세요.
어떤가요? 예전이랑 조금 달라졌나요?
'인터넷 영역에 대해 보호모드가 꺼져있습니다.'라는 문구가 거슬린다면, '이 메시지를 다시 표시안함'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