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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투잡] 레포트자료로 돈버는 방법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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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돈버는 방법의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은 전체적인 개요를 설명해드렸었고 실질적으로 세부내용을 적는 포스팅으로는 처음이네요. 혹시 인터넷으로 돈버는 방법 전체개요를 보시지 않으셨다면, 아래링크를 먼저 보는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직장인투잡] 인터넷으로 돈버는 방법 대공개 보러가기



원래 블로그 관련된 것부터 포스팅하려했으나, 블로그 관련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간단한 것부터 끝내고보자는 생각에 '레포트 자료로 돈버는 방법' 부터 포스팅합니다.



혹시 대학교를 다니면서 조별과제로 발표했던 PPT나 제출한 레포트 자료를 아직 갖고계신가요?

있을지도 모르니 예전에 사용하던 메일함을 한번 뒤져보시기 바랍니다. A+ 학점을 받기위해 며칠을 꼬박 밤새가며 만든자료들이 발표한번하고 사라져버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아깝지 않은가요?

그런데 다행히도 그 자료들로 돈을 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제 수익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래야 '아~ 이걸로도 돈이 벌리는구나'하고 생각하실테니까요. 그런데 그리 큰 금액은 아닙니다. 올해 3월말부터 5월초까지 총 28건의 자료를 올렸으며 현재기준으로 약 8개월정도의 수익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 8개월동안 136,725원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료만 올린 이후 별다른 일을하지도 않았는데 꾸준히 수익이 난다는 것입니다. 돈이 크게 벌리는것은 아니지만, 자료 한번만 올려놓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니 이 얼마나 창조경제인가요?

그리고 해피캠퍼스 어플을 설치해놓으면 자료가 판매될때마다 알림이 오기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방학기간엔 자료판매가 뜸하다가 요즘처럼 레포트 기간에는 하루에도 서너건씩 자료가 판매되기 때문에 수익은 둘째치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레포트가 팔리면 수익은 얼마나 발생할까?



레포트 제목은 혹시나해서 가렸습니다. 위사진처럼 오늘인 11월 22일에만 4건이 판매되었고, 17일에는 두건이 판매되었습니다. 수입과 지출이 뭐냐면, 예를 들어 하나의 자료를 3천원에 판매한다고 올렸을 경우, 그 자료가 판매되면 수입으로 3,000원이 잡히고, 판매수수료로 지출이 1,500원 발생합니다. 이건 월별 레포트 판매량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데요. 본인의 등급에 따라 수익배분율도 달라집니다. 전 골드등급이라 판매수수료가 50%네요. 등급은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늄, 다이아몬드까지 있는데요.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가 판매수수료가 40%이며 한단계씩 내려갈때마다 5%씩 늘어납니다. 따라서 가장 낮은 브론즈 등급은 판매수수료가 60%입니다.


그렇다면 제 수익금이 136,725원인걸 보면 전체 판매금액은 약 2배정도이므로, 지금까지 약 27만원어치 레포트를 판매한 셈입니다. 수수료가 아깝긴하지만 그래도 꽁돈이 생기는 것이니 기분은 좋습니다.


참고로 레포트판매 사이트는 해피캠퍼스 외에도 레포트월드, 캠퍼스월드, 레포트샵, 레포트 매니아 등이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제가 졸업논문 작성할때 참고하기위해 한번 구매했었던 해피캠퍼스를 택했어요. 그런데 해피캠퍼스 이용자수가 가장 많다고하니 판매도 더 잘이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제가 올린 자료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10을 공개합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자료가 21개가 팔렸고, 그뒤로 15개, 12개 순으로 팔렸는데요. 판매가격은 자료를 올리는 사람이 책정하면됩니다. 저는 디자인, 템플릿 같은 자료는 1000원~2000원, PPT자료는 3000원 정도가 일반적이라 그정도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괜찮은 자료라 생각하면 더 비싸게 팔아도 됩니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가격에 내놓으면 아무도 안사겠죠? 대세를 따라 적정하게 판매단가를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단가로 많이 판매할 것이냐, 높은단가로 수익을 많이 벌것이냐, 그것이 고민입니다.


참고로 꿀팁(?)하나 드리자면, 한달 기준 판매수량이 몇건 이상이 되면 등급이 올라가는데요. 등급이 올라가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판매수수료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일부자료를 일부러 낮은단가로 판매하여 판매수량을 올려 높은 등급을 유지해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공짜로 판매하여 등급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저는 굳이 공짜로 자료를 베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등급도 골드지요. 그런데 한번 해볼만은 한것 같습니다.



쌓인 돈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사실 저도 이번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인출신청을 해봤는데요. 확인을 해보니 수익금(판매수익)은 은행계좌로 바로 이체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청한 다음날 입금이 됩니다. 다음날이라는게 은행영업일 기준 하루를 말하며, 만일 금요일에 인출요청할 경우에는 다음주 월요일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출금신청 가능한 금액은 5,000원입니다. 거기에 은행 이체수수료가 500원이 발생하고요. 따라서 최소 잔액이 5,500원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인출금액에 상관없이 이체수수료가 500원이기때문에 몰아서 한번에 받는게 좋습니다. 저도 이체수수료가 아까워서 몇달동안 모은것이 어느덧 13만원이나 되었네요. 그리고 5천원단위로 인출이 가능한데요. 저 같은 경우 수익금이 136,725원이지만 인출가능한 금액은 135,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 500원을 포함해 135,500원이 빠졌고 1,225원이 잔고로 남아있습니다. 또 묵혀뒀다가 내년 여름방학쯤되면 10만원 이상의 금액이 쌓여있겠죠.


참고로 인출금액이 2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주민세(4.4%)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인출하실때 25만원 이하로 신청해 여러번 나눠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직장인 투잡' 프로젝트 중 첫번째 포스팅을 본 소감이 어떤가요? 한번 해봐도 좋을것 같나요? 판매가 적다고 손해를 보는일도 없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수익이 쌓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교가 망하지 않는 이상, 레포트 과제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레포트 판매 사이트'는 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한 30년 후를 생각해보세요. 연금처럼 꼬박꼬박 돈이 쌓일겁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교때 만들어놓은 자료가 사라지고 몇개 안남아서, 회사마치고 집에와서 제가 만들기도 했습니다. 졸업한지 6년만에 다시 레포트를 쓰기 시작한거죠. 오랜만에 회사에서 만드는 PPT가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PPT를 만들어보니 재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개씩 자료를 만들었는데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거의 약 두달간 매일 레포트를 붙들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블로그란 것을 하게되었고 레포트 작성은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수익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일부러 레포트까지 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요. 혹시 갖고있는 자료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팔리면 좋고, 안팔린다고 해서 손해보는건 아니니까요.


다음 포스팅은 '어플로 돈버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수익도 그리 크지않고, 포스팅도 간단한것부터 빨리 끝내고나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하단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 '직장인 투잡'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 포스팅이 아직없다면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며칠뒤에 방문해주세요.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작성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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