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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일본 여행과 문화

일본여성들이 말하는 「첫키스와 첫경험」 [2016년 최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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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두근거림은 항상 여운이 남는 법.
당시를 되돌아보면 긴장해서 제대로 하지못했다는 식의 괴로운 추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성이 "첫키스와 첫경험을 한 나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연인이 있었던 20~30대 독신 직장인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R25조사, 조사 협력:아이 리서치)

※ 본 자료는 일본 리서치 기관에서 일본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것으로 한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첫 키스를 체험한 연령부터 보시겠습니다.

◇ 첫 키스한 나이, 평균연령:18.2세 (해당하는 것 1가지 선택)
0~6세(4.5%)
7~12세(5.0%)
13~15세(16.5%)
16~18세(32.5%)
19~22세(29.5%)
23~25세(5.0%)
26~29세(3.5%)
30~39세(0.0%)
아직 없다(3.5%)


보육원이나 유치원 시절에 조숙한 남자로부터 받은 키스의 기억때문인지
"0~6세"라고 대답한 사람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16~22세까지 첫키스가 많아보입니다.
당시의 일화를 물어보았습니다.

※괄호 안은 현재의 연령/첫 키스의 나이

"첫키스가 딥키스여서 깜짝 놀랐어요."(38세/14세)
"인적없는 공원에서 그런 분위기가 되어서.."(26세/17세)
"처음 사귄 사람과 관람차 안에서 했어요."(31세/20세)
"취했을때 억지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받아서, 나중에 입을 헹궜어요."(29세/21세)
"연구실에서 연구가 잘되지 않아 울고있을 때, 기습키스를 받았어요."(27세/22세)
"친구가 4시간 동안이나 졸라서 사귀게 되었고, 그 사람과 야경이 예쁜 곳에서 했어요. 하지만 어딘가 기분 나쁘고 안좋은 추억."(27세/26세)
"밖에서 제 방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남자친구에게, 안에 못들어오게 했더니 키스해버리더라고요."(35세/28세)
"연하남과 데이트하면서 노래방에 가게되었는데, 단둘이 되었을때 고백을 받았고, 그대로 키스했어요."(30세/29세)

감미로운 추억이 많은 반면, 씁쓸한 기억이 마음에 남은 여성도 있었는데요.
안타깝네요. 이어서 첫경험을 체험한 연령을 볼까요?


◇ 첫경험한 나이, 평균연령:19.5세 (해당하는 것 1가지 선택)
  ~15세(8.2%)
16~18세(34.2%)
19~22세(41.3%)
23~25세(11.4%)
26~29세(3.8%)
30~34세(1.1%)
35~39세(0.0%)

40% 이상이 스무살 안팎으로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0대일때 경험한 사람도 적지 않네요. 당시의 일화를 들어볼까요?

※괄호 안은 현재의 연령/첫 경험의 나이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 사귀고 반년정도 지나서, 그의 집에서 "(25세/16세)
"고등학교 시절, 사귄지 몇달된 남자친구와. 여름방학 남자친구 집에 갔을 때"(31세/17세)
"처음으로 모텔(러브호텔)에 가서 시도했는데, 너무 아파서 참지 못해 중도 포기했어요."(25세/19세)
"해외에서 외국인과"(37세/20세)
"채팅으로 알게된 사람과 만났는데, 내 타입이라서 모텔(러브호텔)에 갔어요."(37세/24세)
"몇번 밥먹은 사람과 자연스레 그렇게 됐어요. 술마시고 걷다가 막차가 없어졌고, 그기운으로.. 그다지 인상에도 안 남고, 그 사람이랑 더 이상 만나지도 않아요."(31세/25세)
"데이트하다 자연스레 호텔에 가게되었고, 저는 경험이 없어 불안하고, 아프다고 했는데도 그만두지 않아서 괴로운 첫 경험이었어요"(30세/29세)
"아파서 잘 들어가지 않았어요"(39세/32세)


언뜻 보기에 절반 가까이가 어떤 장벽의 높이(?)를 느꼈던 것 같은데요.
되돌아보면 부끄럽거나 그리워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괴로운 추억이라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좋은 기억은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해두고 나쁜 기억은 지워버리세요.
중요한 건 지금이니까요.
소중한 연인과의 러브 라이프를 즐기세요!

※ 본 포스팅의 내용은 R25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관련 내용을 더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방문하세요.
일본어로 되어있습니다.


http://r25.jp/relationship/0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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