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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실체] 사드배치는 최순실 작품? 10조원의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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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의 중심에 서있는 최순실의 비자금이 8천억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이 보유한 비자금이 독일에만 8천억원이며, 유럽 각지에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으로 보유중이라고 합니다. 독일 검찰에 따르면 최순실 모녀가 독일, 스위스, 영국 등 최대 10조원의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전면적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 비자금들이 어떻게 조성되었을까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순실 비자금 10조원과 관련해 방산비리와 국책사업의 비리로 조성된 금액이라고 단언하고 있는데요. 국민의당에서도 경력이라곤 유치원 원장밖에 한적 없는 최순실이 10조나 되는 돈을 은닉했다는건 정부가 돕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이 배후에 있는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주진우 기자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두사람은 최순실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통해 커미션으로 한 몫을 챙겼다고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이 사드 커미션으로 수조원을 챙겼다는 주장을 했었는데요. 최순실이 사드의 제작사인 록히드마틴과 결탁해 정부의 무기계약 체결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해왔습니다. 안의원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사드와 비교하면 껌값이다. 사드로 인한 커미션을 생각해보라"며 주장했습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도 사드가 최순실의 작품이라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의 페이스북에서 밝혀진 <사드는 최순실의 작품입니다>의 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인물로 최순실과 정윤회 그리고 린다김, Alex, 장명진 방위사업청장(대학 시절 박근혜의 짝궁) 등이 등장합니다. 린다김이 청와대를 열심히 드나들었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최순실과 사이가 좀 틀어졌거든요. "초기 록히드마틴과 라인을 이룬 것은 린다김과 정윤회였으나 최순실이 마무리했다." 한 OOO 핵심 관계자의 말입니다.

한국에서 수천억원대의 무기를 팔던 록히드마틴은 최순실을 등에 업고 수 십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공룡으로 성장합니다. 차세대 전투기(F-35A), 이지스함 전투 체계, KF-16 개선 사업, 페트리엇(PAT-3).. 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향후 추가될 무기 체계를 고려하면 록히드마틴은 박근혜 정부 들어 100조원 가까운 무기를 팔았다. 국방부를 배제하고 비선에서 결정한 탓에 핵심 기술 이전 등 우리의 조건은 거의 관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수 조원짜리 계약들은 진행되면서 수 조원이 덧붙여질 것이며, 관리 비용도 수 조원에 이르고, 사드의 경우는 수 조원짜리 몇 세트가 더 필요하며, 무기의 호환성 때문에 국군은 록히드마틴 무기를 계속 써야 한다고 합니다.)


안민석의원과 주진우기자의 말처럼 정말 최순실이 사드 커미션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해외에 은닉한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드배치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현재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가수 싸이, 황치열, 비아이, 아이콘, 빅스 등이 출연한 방송에서 모자이크처리되거나 통편집되었으며, 이후 방송에 출연도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중기의 160억원 드라마 캐스팅이 계약 파기되기도 했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주가하락 등 다방면에 걸쳐 반한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국민을 위한 창조경제'가 '최순실만을 위한 창조경제'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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