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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토리

키덜트의 뜻과 키덜트문화의 종류, 그리고 직장인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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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하고있는 미우새(미운우리새끼)만 보더라도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가하면, 도라에몽 마니아로 알려진 심형탁 등 TV를 통해서도 쉽게 키덜트를 접할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키덜트란 무엇인지, 그리고 키덜트 문화의 종류를 보면서 직장인들이 취미생활로 가질만한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키덜트의 뜻은 어린이를 의미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몸은 이미 어른이지만 아직 어린아이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들을 말합니다. 예전 피터팬증후군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진적이 있었는데요. 피터팬증후군은 성인이 되어서도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스스로 어른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계속해서 어린아이로 남고싶어하는 어른을 말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카일러 박사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인데요. 바로 이 피터팬증후군이 요즘 키덜트 문화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말하면, 키덜트는 어린시절에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패션 등에 향수를 느껴, 이를 다시 찾는 성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2~30대 많게는 4~50대의 성인들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키덜트들이 즐기고 있는 '키덜트 문화', 지금부터 만나보시겠습니다.



#1. 프라모델


프라모델이야말로 키덜트를 대표하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건담과 프라모델의 합성어인 건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프라모델 제품이 있으며, 수천원, 수만원이 아닌 수천만원에 달하는 제품들도 있는데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키덜트를 대상으로 이런 제품이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애니메이션


어린시절 많이 보던 만화영화를 대체하는 것으로, 최근 성인계층을 겨냥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어린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 연령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았죠.


#3. 코스프레


코스튬플레이의 약자인 코스프레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복장과 헤어, 화장까지 따라하면서 이를 함께 즐기는 문화인데요. 예전에는 코스프레 취미를 가진 몇몇이 모여 자기들만의 축제를 즐겼다면, 지금은 전문적인 상업 코스프레팀이 생길 정도입니다. 또한 서코, 부코 등 일반인도 많이 참석하는 엄청난 규모의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 또한 어린학생들 뿐만아니라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구성되어 함께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 드론


요즘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 드론이야말로 키덜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린시절 RC카를 조종해보거나 헬리콥터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최근에는 드론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워졌지만 날로 각박해지는 삶으로 인해, 직장인들은 어린시절 감성으로 다시 돌아가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욕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와 디지털 문화가 함께 맞물리면서 키덜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키덜트 시장은 매년 2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중인데요. 이러한 키덜트 문화는 토이시장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쁘고 지친 당신에게 힘이 될만한 키덜트 아이템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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