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자동차 이야기

2017년 일본 신차 정보 - 뉴모델, 모델체인지 차종

반응형

현재 기준 일본의 신차모델 정보입니다. 상황에 따라 출시 시기나 모델체인지 부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일본 자동차 업계의 흐름을 살펴보면, 차세대 SUV를 시작으로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미니밴, 경차 등의 새로운 모델 추가가 주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모델 뿐만 아니라 마이너 체인지를 통한 부분변경 모델이 추가되는 등 제품 라인업이 강화될 전망인데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클린 디젤, 다운 사이징 터보 등 다양한 시도가 많이 보입니다. 그럼 자동차 메이커별 향후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도요타(TOYOTA)



도요타는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되는 차종이 많은데요. 6월에 해리어와 아쿠아, 7월에 보쿠시, 노아, 에스콰이어, 8월에는 랜드 크루저, 11월에는 알파, 베르파이가 각각 마이너 체인지를 할 전망입니다. 부분변경 모델이 많은 가운데, 7월에는 캠리가 풀 모델 체인지를 할 예정입니다. 차종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리어 : 6월 8일 발표 및 발매될 예정으로,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되고 2,000cc의 다운 사이징 터보 엔진이 사용됩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언더그릴이 스퀘어 형태에서 최근 도요타 자동차에 자주 보이는 사다리꼴 형태로 변경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캠리 : 7월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 캠리는 전세계 10개의 공장에서 생산되어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판매되는 도요타의 글로벌 전략 모델입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판매실적이 좋았기때문에 차기작도 그 흐름을 이어나가면서 외부디자인이 향상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요타가 진행중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채용하여 탑재된 엔진도 신형 변속기 8단 AT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사양도 발매되며, V6 3500cc 엔진을 채용할 전망입니다.


아쿠아: 오는 6월 19일 발표 및 발매될 예정인 아쿠아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과 연비 향상이 주요 특징입니다. 연비는 JC08 모드로 38km/L 정도로 향상시킬 전망입니다.


보쿠시/노아/에스콰이어 : 7월 3일 발표 및 발매될 예정이며,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되고 새로운 그레이드(옵션) 사양과 바디컬러가 출시될 전망입니다. 그외 2,000cc 가솔린 차량의 연비와 주행 성능이 향상되며, 하이브리드는 거의 변화가 없을것 같습니다.


랜드크루저 : 내외장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옵션사양, 그리고 바디컬러 추가가 예상됩니다.


알파/베르파이 : 랜드크루저와 동일하게 내외장 디자인의 변경과 새로운 옵션 및 바디컬러가 출시됩니다. 가솔린 3,500cc가 사라지고 2,000cc 다운 사이징 터보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렉서스(LEXUS)



렉서스는 8월에 RX 마이너 체인지, 10월에 LS를 풀 모델 체인지할 전망입니다. 


RX : RX는 프론트 마스크를 부분변경하여 고급스러운 SUV의 디자인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LS : 3월에 이미 발표된 LC와 같은 플랫폼과 렉서스 브랜드의 차세대 자동차 제작 개념인 'GA-L "을 채용합니다. 또한 렉서스 브랜드의 최고봉 세단에 걸맞는 퀄리티 및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고하니 기대가 됩니다. 파워 트레인은 가솔린 3,500cc V6 트윈 터보로 3,500cc 엔진과 2 개의 모터를 합친 하이브리드가 설정되는 것 같습니다.


 

혼다(HONDA)



혼다는 6월에 휘트, 7월에는 셔틀을 마이너 체인지할 예정이며, 8월에는 N box를 풀 모델 체인지와 시빅 시리즈 발매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또한 9월에는 스텝왜건, 10월에는 레전드의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트&셔틀 : 내외장 디자인 개선과 새로운 옵션사양, 바디컬러가 출시됩니다. 그리고 첨단 안전 장비인 "혼다 센싱"이 표준장착 된 차를 추가 출시할 전망입니다.


N box : N box는 기존 컨셉을 유지하면서 진화된다고 합니다. 신개발된 엔진을 탑재하여 내부 공간 확대에 노력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시빅 : 시빅은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R 타입이라고하는 3가지 사양으로 구성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엔진은 세단과 헤치백이 1,500cc 터보와 2,000cc이며, 타입 R은 2,000cc 터보엔진을 채용해 최고 출력 320마력을 낸다고 합니다.


스텝왜건 : 9월에도 출시되는 스텝 왜건의 추가 옵션사양은 2,000cc와 2 모터의 하이브리드입니다. 터보 엔진 뿐이었던 현재 모델에서 추가될 전망입니다.



닛산(NISSAN)



닛산은 8월 세레나에 e-파워를 추가, 9월 리프를 풀 모델 체인지하고, 10월 신형 스포츠 쿠페를 출시 예정입니다.


세레나 e-파워 : 닛산 노트에 장착된 장치를 기반으로 1,200cc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 및 모터의 용량 확대 및 성능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한 발전용 엔진은 마운트를 강화해 정숙성이 향상된다고 하네요. 현재의 마일드 하이브리드보다 50만엔 정도 가격이 오를 전망입니다.


리프 : 리프는 프리우스 수준으로 높이를 낮춰 공기 역학적 특성의 향상을 도모한다고 전해집니다. 충전후 주행 거리를 현재 모델의 288km에서 500km까지 대폭 연장되며, 프리우스 PHV의 EV주행 항속 거리를 대폭 상회하는 전비(전기차 연비) 수치를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페 : 소형 스포츠 쿠페는 2,000cc 엔진을 탑재한 중형 클래스로, 스타일리쉬한 2+2 시트 레이아웃이 돋보입니다. '실비아'의 네이밍을 부활시킬 가능성도있어, 월 판매수량 2,000대 규모의 대량판매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마쓰다(MAZDA)



마쓰다는 9월에 데미오를 마이너 체인지하고, 10월에 신형 SUV의 CX-6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데미오 :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해 이미지 쇄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CX-6 : 3열 시트 6인승 크로스오버 SUV로, 탑재된 엔진은 2,200cc의 클린 디젤과 2,000cc 가솔린 유닛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CX-5를 보다 스타일리쉬하게 만든것 같은 디자인이 될 것 같습니다.

 


스바루(SUBARU)



스바루는 5월에 레보그, 6월 WRX 시리즈를 각각 마이너 체인지할 예정입니다. 내외장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사양 & 바디컬러 추가예정입니다. 스바루 자체의 안전운전 지원시스템 최신 버전인 '아이사이트(Eyesight) 버전 3'를 장착 예정입니다.


스즈키(SUZUKI)


스즈키는 10월 알토를 마이너 체인지하고, 11월에는 스위프트 스포츠, 12월에 무니를 각각 풀 체인지할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일본자동차 주요 메이커별 2017년 동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중 정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