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를 보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물론 유입경로가 한국인 유학생일 수도 있지만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되지 않는 유입수이긴 하지만 그들이 포스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글번역기를 달기로 했습니다.
티스토리에 구글번역기를 삽입하는 가장 좋은 위치는 사이드바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구글번역기를 다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위 링크로 이동한 뒤 [웹사이트에 지금 추가]를 클릭합니다.
웹사이트 URL에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기입하고, 웹사이트 언어에는 한국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만일 블로그를 영어로 포스팅하고 있다면 영어를 선택해도 됩니다.
번역언어는 모든언어와 특정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로 포스팅하면서 중간중간에 영어단어가 삽입되어 있을때, 구글번역기로 일본어를 선택'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모든언어]에 체크한 경우 한국어, 영어 구분없이 모두 일본어로 번역됩니다. [특정언어]에 체크할 경우 한국어만 일본어로 번역되고, 영어는 그대로 남게됩니다. 차이점 아시겠죠?
표시모드는 [세로], [가로], [드롭다운만]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디자인으로 선택하는거니 보고 마음에 드는걸 선택하면 됩니다.
고급 부분에 본인의 애널리틱스 웹 속성 ID를 기입해두면, 애널리틱스로 웹로그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굳이 삽입안해도 되지만 혹시 모를 분석에 대비해 입력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여기까지 작성이 완료되었다면 [코드받기]를 선택합니다.
이제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위에 나와있는 코드를 복사한 뒤 본인의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로 들어갑니다.
관리자모드에서 꾸미기-사이드바에 들어가서 좌측의 [태그 입력기] 부분의 +를 누르면 우측에 태그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이 생깁니다. 만약 없다면 플러그인 설정에서 추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측 부분의 태그번역기 [편집]을 누르면 편집할 수가 있는데, 제목에는 알아보기 쉽도록 구글번역기라 기입하고, 하단에 아까 복사해둔 스크립트를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빠져나오는데, 우측 상단에 저장버튼을 꼭 눌러주도록 합시다.
이제 본인의 블로그에 접속해서 확인을 해봅니다. 사이드바에 이상없이 설치되었나요? 제가 작성한 포스팅 하나를 '덴마크어'로 번역해봤더니 이상없이 번역되었네요. 물론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지는 구글의 몫이겠죠?
이상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번역기를 삽입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카테고리 [직장인 투잡(블로그)]에서 보다 유용한 포스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