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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사진 업로드시 유의해야할 점 - 메타정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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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관련된 내용으로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티스토리 블로그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인데요. 어떤 측면에서 보면, 블로그 최적화하는 방법과 저품질에 빠지지 않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한 기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스팅할때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 올려도 되나요?"

"포스팅할때 스크린샷(캡쳐) 사진을 사용하라고하던데, 왜 그런가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면 이런 질문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사진속에 숨겨진 메타정보라는것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위에나온 궁금증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속 메타정보란?

 

흔히 말하는 메타정보란 메타데이터(Meta Data)라고도하며, EXIF(Exchageable Image File Format) 교환 이미지 파일 형식이라고도 불립니다. 메타정보는 디지털 카메라(스마트폰, DSLR 등 필름카메라를 제외한 모든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때, 사진속에 담겨지는 정보를 말하는데요. 카메라 자체의 정보를 비롯해 촬영날짜와 시간, 카메라설정(노출, 플래시 사용여부, 줌거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최근에는 GPS기능을 이용해 위치정보까지 기록되는데요.

 

메타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컴퓨터에서 사진파일을 선택후 마우스 우클릭 [속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 속성의 '자세히' 탭을 선택하면 해당 사진의 메타정보 확인이 가능한데요. 아래에서 샘플로 보겠습니다.

 

 

찍은 날짜와 사진크기, 해상도를 비롯해 어떤 카메라로 촬영했는지, 그리고 조리개값, 셔터속도, ISO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렌즈관련해서는 정보가 없지만 DSLR같은 카메라로 촬영시 렌즈 브랜드명과 모델명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GPS로 위치까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사진한장에도 수많은 정보가 담겨져있기때문에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사진 다운로드 후 그대로 올린다는 것은,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그대로 복붙(복사 붙여넣기)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진 퍼오는것도 블로그 저품질로 가는 길이니 유의하셔야합니다.

 

 

그렇다면 포스팅할때마다 사진을 촬영할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위 사진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랫부분에 [속성 및 개인정보 제거]라고 표기된 부분이 있습니다. 클릭할 경우 사진에 담겨진 메타정보의 대부분이 지워집니다. 하지만 이방법이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둘째, 스크린샷/캡쳐를 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알려져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사진(이미지)파일의 확장자명을 PNG로 바꾸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진파일은 .jpg라고 되어있는데요. png로 확장자를 바꾸어 사진을 저장할 경우 메타정보가 저장되지 않기때문에 안전합니다.

 

넷째, 사진파일을 프로그램을 이용해 2차가공을 하는 방법입니다. 포토샵 또는 그림판으로 사진을 불러들여 이미지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공 후 저장을 하면 사진속 메타정보도 변경됩니다.

 

이외에도 해결방법은 더 많겠지만 위 네가지 정도만 알고 실행에 옮긴다면, 포스팅 사진 업로드로 인해 블로그가 저품질로 빠지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한장의 사진속에도 수많은 정보가 담겨져있다는 사실 잊지말고 포스팅할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관련 내용은 직장인투잡[블로그]에서 보다 많은 포스팅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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