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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항공사에서 패션잡지 표지에서나 볼만한 스타일의 유니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하이난 항공인데요. 전통적인 중국의상과 서양식 패션트렌드를 결합해 보다 고급스러운 오트쿠튀르 스타일의 유니폼이 탄생했는데요.
파리 쿠튀르 위크(Paris Couture Week)에서 공개된 이 유니폼은 로렌스 쉬 (Laurence Xu) 라고하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마치 패션쇼를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화려하고도 세련된 모습입니다.
디자이너 로렌스 쉬에 따르면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물결무늬, 구름 등 중국 전통적인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한데요.
로렌스 쉬는 이 유니폼을 완성하기위해 무려 2년간 1000장이 넘는 스케치를 그렸다고 하네요.
중국 저가항공사인 하이난 항공은 이번 승무원 복장 개선으로 인해, 고급화 이미지 전략에 성공한 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복과 유니폼을 절묘하게 결합해, 보다 한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유니폼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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