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얼마전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의 소설 판매량을 분석했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10월말 기준으로 일본 소설이 연간 판매량 80만권을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는 것인데요.
현재 대한민국을 강타하고있는 핫한 일본소설, Best3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일본소설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에서 드라마화 되었던 유성의 인연을 비롯해 영화로 제작되었던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등 유명한 소설이 많은 작가이기도 한데요. 2012년 출간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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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기사단장 죽이기 (무라카미 하루키)
국내에선 상실의 시대로 유명한 작가죠. 무라카미 하루키는 태엽감는새, 노르웨이숲 등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품이 많은 작가인데요. 2010년 출간된 1Q84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기사단장 죽이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출간된지 얼마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위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3위. 너의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되어 일본에서 약 2천만명, 국내에서 약 360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었죠. 君の名は。'키미노나와'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너의 이름은'이 헐리우드에서 실사 영화화 된다고 알려져 이슈가 되고있기도 하죠.
아직 소설로 읽지 못했다면, 한번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국내에서 핫한 일본소설 베스트셀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을은 책읽기 좋은 날씨죠. 카페에 앉아 흥미로운 소설한권 읽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