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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MULIG 옷걸이 스탠드 행거 구매후기, 생각보다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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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서 자주입는 외투를 붙박이장에 계속 걸어두자니 번거롭기도하고, 애기옷도 한샘 샘키즈 서랍장에 넣었다 빼는것도 귀찮아 결국 옷걸이 행거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이케아 MULIG 스탠드 행거!

 

배송비포함해 13,000원정도 밖에 하지않는 엄청 저렴한 가격.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있는 제품이길래 저도 바로 주문했지요.

 

 

네, 오늘은 이케아 MULIG 스탠드 행거 구매후기입니다.

 

 

 

제품 설명서인데, 굳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간단하거든요.

근데 아직 이 제품을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케아 MULIG : 물리그(?)인지 물릭인지, 무릭인지 머릭인지.. 제품명은 잘 모르겠지만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조립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육각렌치볼트가 2개, 십자피스가 2개인데 이것만 끼우면되는데요.

육각렌치는 위와같이 작은게 함께 보내지지만 드라이버는 없기때문에 별도로 준비해야합니다.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고 조립을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막힙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피스를 쪼아야하는데, 이게 잘 안들어갑니다. 양쪽다 안들어가요. 진짜 낑낑대면서 10분만에 겨우 피스를 끼웠어요. 반면 육각렌치는 쉽게 들어가기때문에 금방 조립이 완료됩니다.

 

 

 

 

짜잔, 완성했네요. 근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큽니다. 뒤에 화장실문 보이시죠?

높이도 150cm정도되는것 같고 폭도 너무 커서 생각보다 깜짝 놀랬네요.

 

 

 

작은방에 위치를 정하고 행거를 옮겼어요. 빨래를 너는 방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행거가 하나 추가되었네요.

크기가 너무 커서 공간차지를 많이하는 것 같지만, 이불빨래도 널 수 있을 것 같고 옷도 많이 걸수있을 것 같아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행거 윗부분을 잘 보시면 양끝에 스토퍼가 있습니다. 옷걸이가 밀려서 떨어지지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행거 전체는 철로 이루어진 제품이지만, 바닥에 닿는 부분은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바닥이 긁힐 염려는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득템해서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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