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용량 32기가짜리가 작년 6월쯤 출시되면서, 줄곧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해오다 처음으로 아이폰을 구입했는데요. 약 7개월정도 사용해본 결과 대부분 만족스럽게 사용해왔습니다. 적은 배터리 용량이지만 의외로 오래 사용이 가능했고, OS시스템의 최적화와 카메라를 비롯한 부가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하지만 10년 가까이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오던 습관, 바로 백버튼(뒤로가기 버튼)이 없어서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안드로이드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남은 아이폰 공기계를 와이프에게 셀카용으로 주기위해 공장초기화를 했는데요.
오늘은 아이폰 공장초기화 (공초) 방법과 오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장초기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복잡합니다.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
일단 설정으로 들어가주세요!
설정에 들어가서 일반을 누르면 좌측사진과 같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재설정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누르면 공장초기화가 시작됩니다.
아이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업로드 할것인지 묻습니다. 참고로 필요한 데이터는 모두 백업해두고 공장초기화를 시작하세요! 지금지우기를 눌렀더니 암호를 누르라고합니다.
그럼 아이폰을 지운다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iPhone 지우기'가 두번이나 뜹니다. 한번더 심사숙고해보라 이거죠.
아이폰을 지우겠다고 선택하면 또 암호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정말 귀찮죠?
이렇게 아이폰 공장초기화가 시작되고 난 후 다시 아이폰을 켜보면 위와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유심을 제거했기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인데요. 유심을 넣지않으면 아이폰을 사용조차 할 수 없게됩니다.
즉 와이파이용으로도 못 사용한다는 말인데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 유심카드를 꽂기만 하면 해결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