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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수목원 무료개방중! 주말나들이 힐링장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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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그만큼 가을볕이 좋다는 말인데요. 조금만 더 있으면 추운 겨울이 올 것 같아 가을볕을 쬐러 주말에 가족나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저희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진주수목원". 김해에서 네비를 찍고 딱 1시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에는 '경상남도 수목원'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진주수목원'의 실제 이름은 '경상남도 수목원'이 맞습니다. 하지만 진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진주수목원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하지요.

진주수목원은 주차장이 무료이지만, 입장료는 따로 있습니다. 어른 1인당 1500원, 청소년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인데요.




날을 잘 잡아서 그런지, 지금 딱 무료개방 기간입니다. '2018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무료개방중이네요.

10월 20일(토요일)부터 11월 4일(일요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 단 10월 22일(월요일)과 10월 29일(월요일)은 휴원일이기때문에 입장이 안되므로, 참고하세요!




수목원에 들어서면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 단풍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정말 넓어요. 동물원도 있고, 식물원도 있고 부지도 정말 넓어서 구경할것도 많고, 쉴곳도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저희는 힐링을 목적으로 방문했기때문에 힘들게 돌아다니지않고 쉬엄쉬엄 구경해서 그리 많은 곳을 가진 않았어요.





진주수목원 입구에서 길을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와요. 상당히 넓은 곳인데 사진으로 잘 안느껴져 파노라마샷으로도 찍어봤어요.




굉장히 넓죠? 가운데는 잔디보호구역이라 들어갈수가 없고, 그 주위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펼쳐놓고 쉬는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 바로 옆에 돗자리를 깔고 잠을 자고 계신분이 있었는데, 얼굴에 라이언을 덮고 계시더라고요. 귀엽죠?


참, 진주수목원에 오실때 준비물로 몇가지 챙겨오면 좋을 것들이 있는데요. 일단 돗자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먹을거랑 마실것도 꼭 챙겨오는걸 추천해요. 취사나 조리는 당연히 안되지만,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수목원 입구에 매점이 있긴한데, 간단한 과자류와 음료수만 팔고있으니 미리 준비해오는걸 추천합니다!


와이프와 3살 아들래미는 근처에서 공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다고하던데, 저는 한시간정도 꿀잠을 잤어요. 나무와 식물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잠도 솔솔 더 잘 오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배가 고파서 수목원을 나오면서 이곳 저곳을 찍은 사진, 공유합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 여기가 바로 진주수목원의 포토존입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사이 길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도 있죠. 진주수목원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힐링나들이로 '진주수목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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