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년이 넘도록 연재중인 만화들이 있습니다. 웹툰을 보면서 1주일을 기다리는 것도 힘든데, 최신본 발간 이후 10년째 연재가 되지않고 있는 작품도 있으니 독자들은 얼마나 죽을 맛일까요? 언제쯤이면 완결을 볼 수 있을지, 과연 죽기전에 완결을 볼 수 있을런지 알 수 없는 만화 4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나나(NANA)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죠. NANA는 2000년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며, 2009년 3월에 21권이 마지막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올해로 딱 20년째 연재중인 이 만화는 2009년 6월 만화작가가 입원하면서 건강문제로 휴재중인데요. 그 이후로 벌써 10년째 연재가 되지않고 있습니다. 22권을 언제쯤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2. HUNTER X HUNTER (헌터X헌터)
1998년 연재를 시작했으나 휴재와 연재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독자를 애타게하고 있는 만화입니다. 현재 기준 약 21년간 연재중인 만화인데요. 2018년 10월에 가장 최신본인 36권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아직 37권은 출간되지 않았습니다.
3. 베르세르크
헌터X헌터보다 무려 10년이나 앞서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죠. 1989년 연재를 시작했으니 벌써 30여년째 완결이 안난 만화 작품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8년 9월에 40권이 나왔는데요. 베르세르크는 만화작가의 장인정신으로 인해 더디게 출간되고 있으며, 현재는 작가의 건강문제로 인해 41권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유리가면
유리가면은 일본에서 발행된 단행본이 5,000만부 이상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라고 합니다.
작가 스즈에 미우치는 처음에는 2권짜리 단행본으로 계획하며 시작한 만화였다고 밝혔는데요. 1976년에 연재를 시작해 아직까지도 완결이 나지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40년 넘게 연재중이며, 2012년 12월에 49권이 출간된 이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언제쯤 이 만화들의 완결판을 볼 수 있을까요?
Endless Story. 아직도 만화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