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요이쵸마루는 '아자마루 스이산, 요이쵸마루'와 같은 형태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자마루 스이산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으니,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요이쵸마루(よいちょまる)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よいちょまるとは、
“幸せ”“いい感じ”などの意味で使用される言葉。
요이쵸마루는 "행복해", "좋은 느낌"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갸루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인 갸루어로 텐션이 올랐을때나 기분이 좋을 때 많이 사용하는 말인데요. よいちょまる는 요이쵸(よいちょ)와 마루(まる)의 합성어입니다.
요이쵸(よいちょ)는 요이쇼(よいしょ)에서 온 말로, 요이쇼는 뭔가 일을 열심히하려고 할때 기합을 넣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말로 하자면 '영차' 또는 '으쌰' 정도가 되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사용되는 요이쇼를 조금 더 귀엽게 표현한 것이 바로 요이쵸(よいちょ)입니다.
그리고 마루(まる)는 이전 포스팅 '아자마루 스이산'에서 소개해드렸듯이, 일본 문장의 마지막에 붙는 마침표 '。'를 마루라 읽는 것이 어원입니다.
따라서 요이쵸마루는 'よいしょ。'를 귀엽게 발음 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갸루들이 '으쌰! 라고 분위기를 북돋우는 구호를 귀엽게 한 것이 시작으로, 분위기가 한창 들떠있거나 기분이 좋을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踊る!さんま御殿!!(오도루! 산마고텐!!)에 갸루계 모델인 유키포요(ゆきぽよ)가 출연하면서 '요이쵸마루'에 대해 소개했었는데요. 이 방송 이후 트위터상에서 요이쵸마루를 사용한 트윗이 상당히 많이 양산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あざまる水産 よいちょまる(아자마루 스이산, 요이쵸마루)는 '고마워, 기분좋아!' 이런식으로 해석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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