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얼짱 탁구선수인 후쿠하라아이와 대만의 얼짱 탁구선수인 치앙헝치에(江宏傑)가 결혼을 공식발표했습니다.
후쿠하라 아이는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었는데요.
오늘(2016.09.21) 오전 11시 치앙헝치에(江宏傑)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장에서 아리따운 후리소데 모습으로 등장한 후쿠하라 아이는
"9월 1일 결혼했음을 보고하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일본의 많은분들께 응원을 받으며 자라, 오늘이라는 날을 맞이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는데요.
이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치앙헝치에 씨를 소개하겠습니다"라며, "남편"을 불렀다고 합니다.
후쿠하라 아이에게 남편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꼈는지 묻자,
"어떤 사소한 일도 상담해 주고, 어떤 자신이라도 변함 없이 응원해준 부분"이라고 답하며 웃었습니다.
향후에 대해서 기자들이 묻자 "24년간 해온 탁구의 축(기초)은 잡혀있는데요. 부부의 축, 기반을 잡고 탁구에 돌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약지에 낀 결혼 반지를 멋쩍게 선 보이기도 했는데요.
반지에 대해서는 치앙헝치에가 "이 반지는 아이때문에 디자인된 오리지널 링으로. 생활 스타일의 상징입니다.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반지, 사랑의 상징입니다. 디자인은 탁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작은 공이 있는데, 저희의 공통적인 것으로 우리를 결합한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도쿄 도내에서 혼인 신고를 제출한 뒤 대만에도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후쿠하라 아이가 부상중일때 치앙헝치에가 대쉬를 했고, 2015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4월에 후쿠하라 아이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두사람의 교제를 공개한바있습니다.
올림픽 아시아 예선 때에는 둘이서 호텔을 나오고, 홍콩의 거리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고,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이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었는데, 드디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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