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 2016년 12월, 인터넷서점으로 시작해 세계최대의 인터넷쇼핑몰이 된 아마존(Amazon)에서 계산대가 필요없는 아마존고(AmazonGo) 상점을 오픈했습니다. 마트에 들어갈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신원을 인증한뒤 원하는 물건을 골라 그대로 마트밖으로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자동 결제되는 방식인데요. 일단 하단의 유튜브 영상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위 동영상을 처음봤을땐, 물건을 고르고 자신의 가방에 넣길래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는것을 잡는 새로운 방법이 나온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아마존고는 스마트폰 어플로 체크인을 하고 물건을 고른뒤 계산대에서 줄 설 필요없이, 그냥 마트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 편리한 마트인데요. 물론 구매내역은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시스템 오류에 따라 중복결제나 잘못된 것이 있다면 즉시 내방해서 수정할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잘 버물러진 것이 바로 '아마존고'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이와같이 4차산업혁명은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존 마트의 계산대에서 계산원이 없는 셀프계산대가 생기더니, 이젠 계산원도 없고 계산대도 없는 '아마존고'가 생겨났네요. 앞으로 기계가 사람을 대체한다는 말, 이젠 우습게 들리지도 않습니다.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도 머지않아 곧 현실화될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앞으로 4차산업혁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나가야할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4차산업관련하여 지난 포스팅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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