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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대국민사과 이유는? 미피 갑질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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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의 가맹점주가 최근 자살을 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이른바 미스터피자의 갑질사건인데요. 미스터피자가 가맹점에게 치즈를 비싸게 강매하는 등 일명 '치즈통행료'를 받거나 가맹점을 쥐어짜내 수익을 늘려왔다는 의혹을 받고있는데요.


창업주 정우현회장은 동생의 아내 명의로 회사를 차린 후 1년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가맹점의 치즈납품 과정에 개입을 하거나 광고비를 떠넘기는 등 부당한 행위를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에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에 탈퇴한 점주의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내고, 보복영업을 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탈퇴한 점주는 지난 3월 자살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미스터피자의 갑질사건에 대해 정우현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미 출국금지 조치도 취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정우현회장은 대국민사과를 할 것으로 밝혔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맹점들은 더욱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2016년 정우현회장의 "경비원 폭행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이 사건은 작년 4월, 50대 경비원이 밤10시에 정문을 잠궈야한다는 규정에따라 문을 잠궜는데, 문을 일찍 닫았다는 이유로 음주상태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CCTV에서 정회장의 폭행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어있어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이 신입여비서에게 술을 먹이고 호텔로 끌고가 성추행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는데요. 최근들어 각종 프랜차이즈 회장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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