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국내 이슈

주한미군 재즘(JASSM) 배치 이유와 성능은?

반응형

주한미군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지하벙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합동장거리공대지미사일로 알려진 재즘(JASSM)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즘은 최첨단 GPS를 활용해 목표물을 탐지·추적하여 오차범위 2미터 내외로 타격하는 정밀 미사일인데요.



재즘의 최대사거리는 370km 이상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고 발사하더라도 평양의 주요 시설과 지하벙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인 GPS와 관성항법장치인 INS, 적외선탐색기 등 최첨단 유도장비를 탑재했으며, 재즘의 개량형(JASSM-ER: JASSM-Extended Range)의 최대사거리는 최대 1000km 이상까지 된다고 합니다.



주한미군이 재즘을 배치 이유는?


2005년 우리나라에서 재즘 도입을 추진한적이 있었는데요. 미국정부가 기술유출을 우려해 판매를 불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제와서 재즘을 배치한 이유는 바로 사드 차질에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누락 파문이 일었고, 사드 부지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방침에 따라 사드 전력화가 늦춰질 조짐이 보이자 재즘 배치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사드배치 파문에 이은 재즘배치, 앞으로 어떤식으로 흘러갈지가 궁금해지네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