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32Gb가 신규로 출시되었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로 하나밖에 없는데요. 약 2년전 아이폰6가 출시될때 용량이 16기가, 64기가, 128기가로 나왔는데, 이번에 32기가 용량이 새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출시된지 1년 이상으로 간주되어 단통법 적용을 받지않고 나오자마자 싼값에 풀렸습니다.
사실 아이폰6 부품재고를 소진하기위해 32기가를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이폰치고는 아주 저렴하게 나왔으니 구매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일단 간단한 스펙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4.7형 즉 4.7인치가 아이폰6입니다. 오른쪽의 5.5형은 아이폰6+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이폰은 사용기간이 지나도 좀처럼 느려지는 것도 없기때문에, 믿고쓰는 아이폰이란 말 참 많이하죠? 그래서 저도 구매할까 망설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애플의 아이폰을 써본적이 없어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사용한 스마트폰이 갤럭시S, 옵티머스G, 갤럭시S4, LG G4 이렇게 써왔거든요. 그런데 아이폰6 가격이 너무 다운되다보니 지를까 엄청 고민중입니다.
그럼 통신사별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해볼까요?
SKT 아이폰6 32Gb 요금제 및 가격
출고가 379,500원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최대한 받았을때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6.5G 요금제를 많이 사용할텐데요. 그렇게 될 경우 할부원금은 고작 62,100원입니다. 가장 비싼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무료네요.
KT 아이폰6 32Gb 요금제 및 가격
KT 역시 출고가는 SK와 동일합니다. 요금제를 SKT와 동일한 기준으로보려면 데이터를 6기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54.8로 비교를 해야겠네요. 할부원금 72,450원입니다. 역시 KT도 가장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짜입니다.
LGU+ 아이폰6 32Gb 요금제 및 가격
LGU플러스도 동일한 요금제 기준 데이터6.6으로 할 경우 할부원금은 67,850원이네요. 역시 가장 비싼 요금제는 무료입니다.
각각의 이통사들의 할부원금을 비교해보면, SKT가 62,100원 KT가 72,450원 LGU+가 67,850원인데요. 얼핏보면 SKT가 가장 저렴한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실제 요금제를 두고 비교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데이터의 경우 6기가 정도로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음성통화 무제한에 부가음성, 즉 영상통화에서 차이가 제법나거든요. 통신사별 조건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위의 모든 금액은 번호이동 기준이며, 기변(기계변경)일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리점마다 추가지원금을 안주는 곳도 있으니, 잘 쇼부봐서 최저가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전 폰팔이가 아니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