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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거점 국립대 통합 '한국대학교' 설립예정,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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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가 하나의 대학교로 연합할 것을 교육부에 제안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로 총 9곳인데요. 이 지거국 9개의 대학교는 가칭 '한국대학교'로 명칭을 통일하고 신입생도 공동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학생인원수 감소로 인해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많은 대학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을 줄이고 있는 현재로서 괜찮은 대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칭이지만 만약 '한국대학교'로 명칭을 정하게 될경우, 부산대학교는 한국대학교 부산캠퍼스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학생들은 캠퍼스를 마음대로 옮겨다니면서 다른 지역 캠퍼스의 수업을 선택해 수강도 할수있어 아주 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로인해 지방 학생들의 수도권 이탈 현상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거점국립대학을 수도권 상위권 사립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인 만큼 그 취지에 아주 잘맞는 방안이기도 하는데요. 이르면 2019년부터 시행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국내 1위 국립대학교인 서울대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칭이지만 '한국대학교'로 명칭을 정할 경우 수많은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교라는 이미지가 될 수 있기때문에 서울대학교와의 마찰도 피해갈 수 없겠지요.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거국 9개 대학교 중에서도 부산대학교와 경북대학교의 경우 나머지 대학교들과 레벨차이가 나기때문에 부산경북대만 하향평준화 되는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는데요. 지방 국립대 통합 취지에 맞게 잘 해결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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