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출시로 인해 동급 차량인 티볼리의 판매부진을 우려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의 페이스 리프트 차량을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바로 '티볼리 아머 에디션'으로 디자인 혁신과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 범퍼 디자인.
특이사항으로 티볼리 아머는 소비자들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국내 최초 주문 제작형 콘셉트라고 하는데요.
바디컬러와 루프색상, 아웃사이드 미러의 색상을 비롯해 후드와 루프의 데칼을 선택할 수 있고 엠블럼까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네요.
제가 임의로 골라본 레드색상과 데칼입니다. 이런식으로 개별 세부항목을 하나하나 고를 수 있어서 더욱 만족도가 높을것 같네요. 물론 주문생산이기때문에 실제 차 수령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릴것은 각오해야할 듯 합니다.
내부 디자인입니다. 인테리어도 브라운과 검정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기타 각종 내부디자인입니다.
자동차매니아들이 DIY로 많이 하는 도어스팟램프. 기어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 장착이 가능하네요.
LED 후면 윙로고도 고급스럽습니다. 라이트가 켜져서 더욱 예쁘네요.
데칼 또한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있어서, 후드와 루프부분에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디자인 선택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볼리 아머는 7월 20일부터 판매가 된다고 하니 가까운 쌍용자동차 매장을 방문해보는것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