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자동차 기능에는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이 있는데요. 자동차가격에 포함되어있는 크루즈 기능, 비싼 돈주고 샀으면 활용해봐야겠죠?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정속 주행장치' 혹은 '자동 속도 조절 장치를 일컫는 용어
일반적인 차량에 포함되어있는 크루즈 기능은 자동차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혹은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를 1세대 크루즈 기능이라 합니다.
2세대 크루즈 기능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로 줄여서 SCC라고도 하는데요. 이 기능은 전자파 레이더 혹은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해주는 기능입니다. 앞차의 속도가 줄어들 경우, SCC 기능의 차량도 서서히 감속되는데요. 일정속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설정이 해제되고, 다시 속도를 재설정해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속주행중에 효과가 발휘됩니다.
3세대라 불리는 크루즈 기능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enced Smart Cruise Control)로 줄여서 ASCC입니다. ASCC 기능은 앞차의 움직임에 따라 저속일 경우에도 같이 따라가며, 앞차가 정차시 함께 정차하며, 출발하면 해당 차량도 함께 출발하며 차간거리를 유지해주는데요. 차량 정체구간에서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 이후로 나온것이 바로 그랜저IG에 장착된 것으로, 스티어링휠까지 움직이는데요.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핸들도 같이 움직이기때문에 거의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크루즈 기능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알아보고 크루즈 기능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의 장점으로 첫번째는 운전할때의 용이성입니다. 굳이 설명하지않아도될 정도로 장거리 운전할때 정말 편하겠죠? 너무 편해서 ACC + AUTO Steering 기능을 사용하다가 졸면 큰일납니다. 크루즈 기능을 100%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두번째, 높은 연비효율. 크루즈 컨트롤은 급과속과 급감속을 방지할 수 있어, 엔진으로 투입되는 연료공급량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해줍니다. 따라서 연료효율이 높아지는데요.
하지만 고속도로 주행중 오르막길일 경우 연비효율이 높을지는 의문입니다. 직접 발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연비에 더 좋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셋째, 구간단속시 정말 편하다는점! 일정 구간동안 평균속도로 계산되어 속도위반 단속카메라에 찍히는 구간단속. 자칫 딴생각하다가는 그냥 지나쳐버리기도 하는데요. 이럴때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 속도를 제어하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