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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국내 이슈

중국에서 논란이되고있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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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시골소녀 A양이 도시로 놀러갔다가 버스역에서 지갑을 도둑맞음.
이때 30대 여성인 B가 접근해 자신이 차비를 대주겠다고 말함.

그렇게 A는 B와 버스를 타고 가던 중, B가 A에게 자신의 남편이 회사를 차리니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함.
그리고 잠시 친척집에 들려야 하니 같이가자고 함.

B의 친척집이라고 도착한 곳에서 남자들 눈빛이 수상해서 이들 대화를 엿들으니 그들은 인신매매단이었고, A는 얼른 탈출하려 했으나 이미 문이 밖에서 잠김.

어쩔 수 없이 일단 A는 모르는척하다 B가 들어오자
자신의 고향에 친구 셋이 있으니 함께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해 B를 회유.
그말에 넘어간 B는 A를 데리고 A의 고향으로 감.





고향에 온 A는 이후 B를 모텔에 남겨두고 탈출을 성공.
그러나 생각해보니 괘씸하고, 경찰에 신고하려니 증거가 없다고 생각.
그러다 마침 밖에서 애꾸눈 남자 C를 만나고,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500위안을 받음.

그 후 모텔에 돌아와 B에게 친구들 부모를 설득해야한다며, C집으로 데려감.

그리고 완벽히 탈출에 성공한 A는 집에와서 부모한테 이사실을 알렸고,
부모는 경찰에 신고.

경찰이 C집에 쳐들어가보니 B는 이미 성폭행 당하고 팔린상태.
알고보니 C도 인신매매범.

결국 셋 다 검거당했고, A는 3년형이 내려졌으나
항소심에서 정상참작, 미성년자라서 실형은 면함.


인신매매범을 인신매매범에게 인신매매한 중국소녀의 이야기.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같은 막장이야기가 중국에서 펼쳐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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