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유아용 접이식 킥보드 "Rooess Scooter" 구매후기입니다.
큐텐에서 배송비 포함 29.9달러에 페이팔로 구매를 했는데요. 환율 계산해보니 약 3만 2천원정도네요.
약 10일 정도 걸려 도착한 유아킥보드, Rooess 스쿠터 개봉기를 시작해볼까요?
킥보드 구성품입니다. 바퀴가달린 하판과 핸들바, 그리고 악세사리킷과 보호구 셋트로 패키지가 이루어져있습니다.
조립설명서인데,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중국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사진만 봐도 대충 조립이 가능하지요.
하판과 손잡이(핸들바)는 그냥 꽂기만 하면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핸들바 높이를 단계별로 조정이 가능하구요. 최대 100kg까지 하중을 버틴다고 하니, 성인이 올라타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이렇게 접이식도 가능하지요. 보관할때나 자동차 트렁크에 실을때 정말 편리합니다.
하판 뒷바퀴부분은 이렇게 브레이크도 달려있어요. 내리막길에서 속도조절할때 살짝 밟아주면 됩니다.
쌩쌩달리다가 급정거가 필요할때는 그냥 뛰어내리는게 편합니다. 괜히 브레이크 밟다간 앞으로 꼬꾸라질 수도 있어요.
악세사리킷입니다. 바구니와 바람개비 같은게 보이네요. 그리고 AA건전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AA건전지는 위의 왼쪽사진처럼 퀵보드 밑부분에 넣으면 되는데요. 양쪽으로 스위치가 있는데, 불을 켜거나 음악을 틀 수 있습니다. 음악은 총 30가지 동요가 나오는데, 중국 동요입니다. 그래서 음악기능은 사용 안하고 있어요. 참고로 건전지를 끼우지 않아도 바퀴에는 불이 들어옵니다. 쌩쌩 달리면 자가발전식으로 바퀴에만 불이들어와요!
핸들바 부분에 모든 악세사리를 장착 완료한 사진입니다.
바구니와 바람개비, 그리고 흩날리는 끈(?) 같은게 있는데요. 제기차기할때 쉽게 볼 수 있는 끈 같은건 거추장스러워서 바로 버렸습니다. 바구니와 바람개비는 나름 괜찮은듯 해요.
22개월된 우리집 아들래미의 주행사진입니다. 사이즈는 딱 맞는데, 아직까지 발을 내딛으며 달라지는 못합니다. 타보라고 하니 양쪽 발을 올리고 가만히 있네요. 전동스쿠터인줄 아나봅니다.
직접 데리고 나가서 공원에서 타봤는데, 22개월 아기 혼자 타기는 아직 무리네요. 대신 제가 뒤에 올라타서 같이 타주니 정말 좋아하네요. '싱싱카'라 부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혼자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정말 좋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무리없이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편의점에 과자사러갈때 저도 한번씩 타야겠어요!
아래 큐텐 링크 남겨놓을테니 관심있다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