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블로그 수익모델

다음 애드핏 일주일간 사용후기, 적절한 광고위치는?

반응형

지난 10월 25일 다음 애드핏을 신청해 현재까지 약 일주일간 사용중입니다. 다음 애드핏 신청방법과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예전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애드핏(AdFit) 신청 및 티스토리 블로그 적용방법




오늘은 애드핏을 신청하고 약 일주일간 광고를 게시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광고 배치방법과 추천하는 광고 사이즈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약 일주일정도 ADFIT 광고 보고서를 공유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수익금을 제외하고, CPC 같은걸 공개하는것은 정책위반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음 애드핏의 경우 관련 문구를 본적은 없지만, 혹시 몰라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위 그래프로 대략적인 추이만 확인하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애드핏을 신청한 시점이 10월 25일이며, 승인은 다음날인 10월 26일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시간이 11월 4일 새벽이라 하루전날인 11월 3일 자료가 아직 갱신되지 않았으므로 참고해주세요.




우선 위 그래프에서 하늘색은 '광고요청수', 녹색은 '광고노출수'를 뜻합니다. 25일 애드핏을 신청후 블로그에 바로 광고코드를 삽입했는데요. 광고를 게재해달라고 요청은 했지만 노출은 안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광고가 노출이 되긴 했습니다만, 승인 이전의 광고수익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광고노출수를 0으로 표기한것 같기도 합니다. 대략적인 그래프 추이를 보면, 광고가 노출된 비율이 거의비슷한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수치는 약 98%로 대부분의 광고가 잘 송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광고클릭수와 수익(예상적립금)입니다. 주황색 그래프가 광고클릭수이며, 노란색이 수익인데요. 10월 31일의 경우 광고클릭수가 0이지만 수익은 발생했습니다. 광고클릭이 없더라도 수익이 발생한다는걸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eCPM과 관련이 있습니다. 


eCPM이란 Effective cost per 1000 impressions의 약자로 광고 1,000회 노출 기준, 얻을 수 있는 광고수익을 말합니다. 즉, 광고클릭이 없더라도 광고가 게재되는것 자체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쯤되면 구글애드센스나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타불라 등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게 좋을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그 한페이지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갯수가 명확히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2~3년전만해도 페이지당 3개를 초과하여 게재할 수 없게 되어있었는데, 현재는 기준이 없어졌죠. 다만 너무 많은 광고를 게재할 수 없다고는 되어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다음은 광고개수가 정해져있습니다. 한 페이지당 3개죠. 만약 광고 4개를 삽입하더라도 3개만 송출됩니다.



내용이 너무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이쯤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애드핏 광고 몇개를 넣는게 좋을까?


먼저 위 그래프를 다시한번 보시면, 11월 1일부터 광고노출수가 거의 2배가 되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에 애드핏 광고를 1개만 삽입했었고, 11월 1일부터 애드핏을 2개 삽입했죠. 방문자수가 2배가 된게 아니라 광고게재수가 2배가 된거죠. 광고갯수가 2개로 늘면서 수익도 상승된것 확인하셨나요? 광고클릭수가 예전과 동일하더라도 eCPM으로 인해 수익은 더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부로 애드핏 광고를 하나더 삽입했습니다. 최대수량인 3개를 삽입한거죠. 애드핏 광고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하나 덜 넣더라도 애드핏 광고는 맥시멈까지 삽입하는걸 추천합니다!



2. 애드핏 광고는 어디에 넣는게 좋을까?


우선 이부분은 본인의 애드센스 광고가 어떤 부위에서 가장 많은 클릭률을 보이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입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최상단이 가장 많고, 중간이 다음으로 많습니다. 하단이나 사이드바에 있는 광고는 수익이 상대적으로 저조한편이죠. 그래서 저는 애드핏의 경우 방문자들의 클릭을 노리기보단 eCPM 수익을 노리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광고클릭율이 높은부분에는 애드센스를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확률이 낮은 포스팅 하단과 사이드바에 애드핏 광고를 삽입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애드센스보다 애드핏을 주수익 타겟으로 설정한다면, 애드핏 광고를 포스팅 상단과 중간에 삽입하면 되는 것이죠.




이 외에도 직접 애드핏을 이용해본 결과 몇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애드핏 광고를 만들때, 하나의 광고만 만들어 여러군데의 위치에 삽입하더라도 광고는 하나만 노출됩니다. 따라서 위치마다 광고단위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2. 애드핏 광고 사이즈는 320X100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사이즈의 애드핏 광고는 반응형이 아닌데, 320X100은 반응형으로 광고가 송출되더라고요. 제 블로그 스킨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320X100은 PC나 모바일에서 각각 반응형으로 사이즈가 조절되니 참고하세요!



약 1주일간 애드핏을 이용해보면서 느낀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가로 궁금한점이 있거나, 위 내용중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작성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