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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제품 감성 리뷰

JJRC JJPRO X5 EPIK 입문용 RC드론 추천, 사용후기와 비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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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주말에 날씨가 좋을때는 한번씩 RC카를 가지고 밖으로 나갑니다. 제가 갖고있는 JLB 치타라는 RC카는 최대속도가 80km/h나 될 정도로 매우 빠른 RC트럭인데요. 그렇다보니 왠만한 곳에서는 RC카를 가지고 놀 수가 없습니다. 운동장과 같이 넓은 장소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만 주행이 가능한데, 그런 곳을 찾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마음껏 달리고 싶어도 공간적인 제약이 많아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RC카에 비해 드론은 공간적인 제약이 많지않아 보였거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저도 드론에 도전해보려고 입문용 드론을 폭풍검색해봤는데요. 제가 선택한 드론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GPS가 장착된 드론

: 드론에 있어서 Return To Home 기능은 꼭 필요해보였습니다. 완구용 드론을 날리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산을 넘어가 분실했다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요. 배터리가 다 떨어지거나 조종가능한 범위를 벗어날 경우 비행을 시작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리턴투홈 기능은 꼭 있어야할 것 같더라고요.


2. 카메라가 장착된 촬영용 드론

: 방구석드론이나 레이싱드론 보다는 촬영용 드론을 조종해보고 싶었습니다. 하늘 높이 띄워서 제가 보지못하는 주변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었죠. 여행시에도 가져가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것 같기도했고요.


3. 가격이 저렴한 드론

: 위 2가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동시에 가격이 저렴해야했습니다. 일단 제가 드론을 날려본적이 한번도 없었기때문에 파손이되거나 분실해도 부담되지않는 가격선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드론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기준을 잡고 유튜브를 보면서 이것저것 제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한 것이 바로 JJRC의 JJPRO X5 에픽이었습니다.




오늘은 JJRC JJPRO X5 EPIK의 개봉기와 비행영상, 그리고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JJPRO X5 에픽 개봉기



기어베스트에서 구입했으며, 제가 구입한 옵션은 드론 가방과 배터리가 3개인 제품입니다. 가방이 고급스러워보이진 않지만 보관 및 휴대하기에는 좋아보입니다. 




가방을 열면 JJPRO X5 EPIK 사용설명서와 Quick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이렇게 스펀지로 드론과 트랜스미터, 배터리 등 드론부품들이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JJPRO X5 EPIK 드론입니다. 접이식 드론은 아니며, 사이즈가 생각했던것보다 제법 큽니다. 드론 사이즈는 포스팅 후반부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JJRC JJPRO X5 EPIK 구성품



JJPRO X5 구성품입니다. 위 사진에서 트랜스미터는 빠져있네요. 드론 본체와 배터리 3개, 배터리 충전기와 드론용 카메라, 그리고 여분 프로펠러 4개와 드라이버 및 핀셋 등이 보이네요. 대부분의 드론이 그렇지만 배터리 완충기준 비행시간이 보통 15분 정도됩니다. 제대로 즐기기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죠. 따라서 처음부터 배터리 3개짜리 번들제품을 골랐습니다.




드론 하부에 카메라를 끼울 수 있는데요. 1080P 카메라는 상하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카메라까지 장착 완료된 모습.




보통 드론은 BNF와 RTF로 옵션이 나뉘어지는데, RTF (Ready To Flight) 제품을 구입하면, 카메라와 배터리 트랜스미터까지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비행이 가능합니다. BNF의 경우 트랜스미터가 포함되어있지않기때문에 별도로 구입을 해야하며,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골라야하기때문에 초보자라면 선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드론에 입문하려고 한다면, RTF로 선택하는걸 추천합니다.



▲ JJPRO X5 EPIK 바인딩이 완료된 모습. 전면부 빨간색 LED와 후면부 녹색 LED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드론을 날리기위해서는 바인딩과 아밍이 필요합니다. 바인딩은 트랜스미터(조종기)와 드론의 신호를 연결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연결하는것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아밍은 프로펠러를 돌려 이륙을 준비하는걸 말하는데요.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JJPRO X5를 처음받고 날려보려고 했는데, 바인딩과 아밍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프로펠러 한번 돌려보지도 못했는데요. 영어로된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유튜브 찾아가면서 공부를 해서 드디어 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이 방법은 추후 별도로 포스팅할께요!



자, 그럼 지금부터 드론을 날려볼까요?



4살 아들래미입니다. 저도 초보인데 혹까지 붙이고 비행하니 더더욱 어렵습니다.




JJRC JJPRO X5 EPIK 이륙영상



아밍을 마친 후 하늘위로 이륙하는 영상입니다.




JJPRO X5 에픽 비행영상입니다. 아직 초보라 소심하게 비행해봤습니다.




드론 착륙 영상입니다. 촬영감독은 와이파이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와이프도 의외로 신나합니다. 혹시 드론을 사려고 계획중인 애기아빠라면 위 동영상 와이파이님에게 보여주세요. 아이가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결제를 받기 훨씬 쉬워질거에요.



그럼 이번에는 JJPRO X5로 비행하면서 촬영한 사진부터 보여드릴께요.



JJRC JJPRO X5 EPIK 드론 촬영사진


아래 사진들은 JJPRO X5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며, 별도로 보정은 하지않았습니다. 사진크기만 리사이징 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 가족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이번에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드론 입문한지 3일째 되는 날 초보가 촬영한 영상이며, 위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가 내린 직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영상도 확인해보세요.




JJPRO X5 에픽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바람이 많이 불어 호버링도 어려운정도였습니다. 제법 많이 흔들렸네요.


팔로우미, 경로비행 등 많은 기능이 있지만 아직 제대로 사용도 못해봤는데, 연습을 많이해야겠습니다. 만약 입문용 드론을 찾고있다면, 저도 초보라 감히 조언을 드릴 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드론이라 추천하고 싶니다. 10만원 초중반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드론인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JJ프로 X5 에픽 드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제품사양과 기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JRC JJPRO X5 EPIK 기어베스트 보러가기


옵션에서 가방이나 배터리 갯수도 선택가능하며, 무료배송이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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