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검색하다 모르는 외국어를 발견했을때 어떻게 하세요? 해당 외국어를 복사해서 네이버 파파고나 구글번역기에 붙여넣기만하면 간편하게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환경이 아닌 외국어 잡지나 종이로 된 제품 설명서를 번역하고싶을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겐 구글 렌즈가 있거든요.
얼마전 중국 해외직구로 구입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고, 사용법을 확인하기위해 설명서를 보니 아래와같이 중국어로 되어있네요.
영어라면 단어라도 검색해보며 뜻을 유추해볼 수 있을텐데, 중국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게 바로 구글렌즈입니다.
구글렌즈는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된 어플이기때문에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죠.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Google 폴더안에 위와같이 '렌즈'라는 어플이 들어있어요.
사용방법은 쉽습니다.
1. 어플을 실행한 뒤 번역하고 싶은 종이를 카메라로 비춘 후 화면 클릭.
2. 구글렌즈가 문자 인식 완료.
3. 꾹 터치해 전체적으로 드래그를 한뒤 하단 부분에 [번역]을 눌러주면 끝입니다!
그럼 새로운 인터넷 창이 하나뜨면서 복사한 부분이 그대로 번역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제 책을보거나 잡지에서 모르는 외국어가 나왔을때, 단어 하나하나를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구글렌즈하나면 문장 전체를 쉽게 번역할 수 있거든요!
참고로 구글렌즈는 번역뿐만 아니라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바코드와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고, 모르는 식물이나 동물의 이름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옷이나 가구와 같은 물건들이 어떤 제품인지, 영화의 한장면을 보고 어떤 영화인지도 알 수 있죠. 여러모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니 꼭 한번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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