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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유통기한 지난것 먹어도 될까? 라면의 소비기한은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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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출출한데 밥 해먹기 귀찮을때,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있죠. 바로 라면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1년에 1인당 73개씩의 라면을 먹는다고 하니, 얼마나 자주 먹는지 실감이 나죠? 뗄레야 뗄 수 없는 라면. 그런데 라면의 유통기한이 아주 짧다는거 알고 있으셨나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개월입니다. 생각외로 너무나 짧아서 사둔걸 깜빡하면 쉽게 유통기한을 넘기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라면,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금전에 끓여먹으려고 꺼낸 라면. 오늘이 9월 16일이니 유통기한이 50일이나 지났네요. 먹어도될지 살짝 우려스러웠지만 봉지를 뜯어보니 스프나 면발에 육안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다들 한번씩 먹어보셨을텐데요. 이정도 기한이 지난것은 사실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유통기한이란 말 그대로, 해당 제품을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사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하기때문이죠. 식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식약처에서 규정한 것으로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의 60~70% 정도만 유통기한으로 설정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먹지못하는 것은 아니죠.

 

유통기한에 대응하는 말로 '소비기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말은 제품 소비가 가능한 기간, 즉 먹어도 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제품들이 소비기한을 별도로 명시해두고 있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라면의 소비기한은 언제까지일까요?

 

 

 

▲ 사진출처: 농심

 

 

라면의 경우 소비기한은 보통 8개월로 보고있습니다. 유통기한보다 훨씬 길죠? 즉 다시말해 유통기한이 끝난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유통기한이 끝난시점으로부터 8개월내에는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죠.

 

하지만 소비기한 이내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먹어서는 안되죠. 

 

유통기한, 소비기한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보관방법인데요. 라면의 경우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가능한한 소비기한 이내에는 먹는편이 낫겠죠?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이젠 무조건 버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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