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블로그 수익모델

티스토리 블로그 실시간검색어 키워드 공략하지마세요.

반응형

최근 몇년 사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유튜버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애드센스를 이용한 또다른 수익창출의 플랫폼이 바로 티스토리이기때문이죠. 유튜브는 영상편집기술이 필요로 하기때문에 진입장벽이 대체로 높은 편이고, 블로그는 사진과 글만 적어도 되기때문에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고 트래픽을 많이 얻기위한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것이 바로 실시간검색어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진리죠. 하지만 실검 키워드를 많이 남발하면, 블로그가 저품질이 온다는 것 또한 널리 알려진 정보입니다. 이처럼 실검공략은 양날의 검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실검을 공략한다고 무조건 저품질이 오는 것은 아닌데요. 실검 키워드라 하더라도 체류시간이 중요한데, 정말 유용하고 양질의 포스팅이라면 실검에 들어온 사람들이 글을 읽으면서 오래 체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뉴스기사를 비롯해 이것저것 짜깁기한 포스팅이라면, 들어오자마자 다른 곳에서 본 내용이니 바로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이로인해 체류시간도 짧고 이탈률도 상당히 높아지고,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블로그는 점점 나락으로 빠지게됩니다.



그렇다면,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한다면 실검 키워드를 노려도 되는것이냐?

네, 맞습니다. 하지만 포탈사이트 운영정책이 점점 바뀌어가면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실검공략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티스토리 블로그로 실시간검색어 키워드를 공략할 필요가 없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첫째, 다음 실시간검색어 차트가 사라졌다.


이미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2020년이 되면서 다음(DAUM)에서는 더이상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던 실검이 사라진거죠. 구글은 원래부터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곳은 네이버밖에 없습니다.



둘째, 네이버 팔은 안으로 굽는다.


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모든 기업은 수익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집니다. 네이버 역시 마찬가지죠. 게다가 네이버는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조업이 아닌, 광고로를 기반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보고, 네이버 검색을 통해 다른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로 이동해 제품이 판매되었을때 벌어들이는 수익 등. 이 모든것들은 포털점유율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많이하는게 중요하죠. 그래서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 등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않지만 포털점유율을 위해 네이버는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가설명이 길었네요. 결론적으로 네이버로 들어온 사람들을 굳이 다른 플랫폼, 예를들면 다음을 비롯한 각종 웹사이트로 보내고 싶어하지않습니다. 




현재 네이버실검에 오른 검색어를 이용해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긴급재난지원금'이 네이버 실검 3위에 올라있습니다. 




먼저 컴퓨터에서 위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글이 보여집니다.


[네이버 실검 PC기준 순서]

뉴스-카페-블로그-실시간댓글-지식인-포스트-웹사이트-동영상-이미지


여기서 우리가 공략해야할 곳은 블로그 부분과 웹사이트입니다. 티스토리를 이용해 다른 곳은 공략하고싶어도 못하죠. 먼저 블로그 부분을 보시죠.



상위 5개의 블로그가 보여지는데, 모두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간혹 티스토리 블로그가 이 영역에 나올수는 있지만 특히 드뭅니다. 게다가 실검 키워드라면 더더욱 그렇죠.


이번에는 웹사이트 영역을 살펴볼까요?



티스토리 진입장벽이 낮은 영역이긴 하지만, 보다시피 모두 언론사 사이트가 보입니다. 실검 키워드의 경우 대부분 언론사이거나 아니면 나무위키, 혹은 공식사이트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바일에서 확인해볼까요? 모바일에서 실검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네이버 실검 모바일 기준 순서]

뉴스-VIEW-지식인-실시간댓글-웹사이트-네이버TV 핫클립-동영상-이미지


여기서 티스토리로 공략가능한 영역은 VIW웹사이트입니다.



하지만 VIEW탭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네이버카페도 함께보여지기때문에 더더욱 공략이 어렵습니다. 위 이미지만 보더라도, 일반 네이버 블로거들의 글은 찾아보기 힘들정도죠. 티스토리는 더더욱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아직도 높은 트래픽을 노리고 네이버 실검 포스팅만 하고있으신가요? 물론 네이버 실검에 오를만한 이슈는 실검차트를 공개하지않는 다음에서도 검색량이 높아질수는 있습니다. 특히 TV방송같은건 더더욱 그렇죠. 실검에 오른 키워드가 아닌, 실검에 오를만한 키워드를 예상하고 미리 포스팅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카테고리 블로그 수익모델에서 블로그 운영시 참고가될만한 포스팅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