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의 전 멤버인 이현주가 걸그룹내 왕따를 당해 탈퇴하게되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바로 친 남동생의 증언이 그 발단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먼저보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전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 누나의 동생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항상 사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누나의 미래를 생각해 참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용기 내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결국 누나는 자살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저희 부모님과 저는 아직도 마음이 찢어질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팀에서 탈퇴를 한 누나에게 회사는 연기를 하기 위해 나간다는 이야기의 편지 내용을 보냈고 그대로 적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누나는 그대로 적었고 그때 저희 가족들은 몰랐습니다
모두 누나를 위해 그렇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그 편지를 쓰고 누나는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팀을 배신해 나간 사람이 되어 너무도 듣기 힘든 악플들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것도 없었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의 멤버들은 비웃으며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누나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혹시나 누나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 봐 참아왔지만 아무 잘못도 없다는 듯 잘 살고 있는 멤버분들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이렇게 이야기드립니다.
저조차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저희 누나는 어떨지 생각하면 너무도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더 이상 이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계속 티비에 나오며 그때의 일이 저희 가족에게 떠오르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누나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이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현주의 친동생은 주민등록등본의 일부와 친누나인 이현주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올리며 본인임을 인증했는데요.
에이프릴 소속사인 DSP는 현재 '사실 확인중'이라며 언론에 밝힌 상태입니다.
한편 에이프릴은 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레이첼, 이진솔, 양예나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며, 이현주는 초창기 데뷔하였다가 2016년 10월 29일부로 에이프릴에서 탈퇴를 한 바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에이프릴에서 인지도를 얻은 윤채경은 이현주 탈퇴 후 그룹에 영입되었으며, 레이첼 역시 윤채경과 비슷한 시기에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따라서 이현주 친동생의 말이 사실이라면, 뒤늦게 에이프릴에 합류한 윤채경과 레이첼은 당연히 제외되므로, 왕따 주동자들은 이나은과 김채원, 양예나와 이진솔 4명이 남게됩니다.
예전 이현주가 탈퇴하기 전 에이프릴 멤버들의 유튜브 영상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위 영상을 보면 멤버들중 채원이만 호응을 해줄 뿐, 나머지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없이 카메라에만 신경을 쓰는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카메라를 향한 가식적인(?) 웃음만이 보입니다.
이 영상에서 나은이와 진솔이의 반응은 현주가 인터뷰할때와는 사뭇 다르죠? 이뿐만 아니라 에이프릴 왕따설을 뒷받침해주는 여러 정황들과 증거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계속해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