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입문하게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코스피와 코스닥입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를 달성했다."
"코스닥 지수 하락 출발" 등과 같은 말을 뉴스와 같은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란 무엇인지, 그 차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것만 알면 당신도 주식 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의 뜻, KOSPI
코스피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입니다. 번역을 하자면, '한국 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말이죠.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 지수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코스닥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코스피는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포진해있다는 점에서 코스닥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네이버,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장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매출액 최근 1천억원 이상, 자기자본 300억 이상, 영업활동 3년 이상 등 몇가지 요건들을 충족해야만 코스피에 상장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의 뜻, KOSDAQ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줄임말로서 유망한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증권시장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만든 것으로 대기업이 아닌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 상장요건이 워낙 까다롭기때문에 일반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을 위해 만들어진 주식시장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자기자본 30억 이상, 시가총액 90억 이상, 영업활동 3년 이상과 같이 상장을 위한 문턱이 낮으편입니다. 코스닥에 상장하기 쉬운만큼 폐지되는 종목도 많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코스닥 종목에 투자할때는 유의해야합니다.
코스피는 대기업, 중견기업 주식시장이고, 코스닥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위주 주식시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죠? 그렇다고해서 코스피가 무조건 좋다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회사를 분석하고 내재가치를 판단해 본인의 수익으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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