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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토리

모나리자 그림의 탄생배경, 모나리자에 눈썹이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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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그림을 생각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온화한 미소와 눈썹이 없다는 것일 텐데요. 오늘은 모나리자 그림의 탄생배경과 눈썹이 없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려 볼까 합니다.

 


모나리자 그림의 탄생배경

 

이탈리아에 부유한 상인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천재예술가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자신의 아내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는데요. 그의 부인 이름이 리사 기아르디니(Lisa Gherardini)였습니다. '모나리자'라는 뜻은 이탈리아어로 '귀부인 리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리사 부인을 앞에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곧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바로 리자 부인의 표정이 너무 딱딱하고 긴장되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웃음을 짓게 만들면 자연스러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림에 담기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한 다빈치는 악사를 부르게 되는데요. 결국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자 리사 부인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게 됩니다. 이것이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그림은 스푸마토(Sfumato)라는 기법을 사용했는데, 스푸마토란 이탈리아어로 '연기처럼 사라지다'라는 뜻으로 선을 흐릿하게 그리는 회화 기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모나리자 그림의 선이 흐릿하게 보여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신비로움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선이 뚜렷하지않기 때문에 그림을 보는 사람과 각도에 따라 모나리자 표정이 조금씩 달라 보이는 것도 관람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시 초상화에서는 대상 인물이 정면을 바라보는 그림이 흔하지않았는데요. 모나리자 그림은 마치 관객을 직접 바라보고 있는 시선으로 그려져, 더욱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모나리자 눈썹이 없는 이유는?

모나리자에 눈썹이 있었다면?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이 있는데요.

 

첫째, 모나리자 그림은 미완성 작품?

다빈치가 모나리자 그림을 몇년에 걸쳐 그렸는데, 결국 완성하지 못했다는 의견입니다.

 

둘째, 눈썹이 없는게 유행?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릴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눈썹을 미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제 인물에 눈썹이 없었기 때문에 다빈치도 눈썹을 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셋째, 스푸마토 기법이라서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스푸마토 기법은 선을 흐릿하게 그리는 기법입니다. 따라서 눈썹도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려 보이지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지워졌다?

시간이 오래되면서 그림의 색이 변하면서 눈썹이 지워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실제로 2007년에 프랑스 과학자들이 고해상도 스캔을 통해 모나리자를 분석해 보니, 눈썹과 속눈썹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그림에는 위와 같은 네가지 추측이 있지만 추측일 뿐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미스터리가 모나리자 그림을 더욱 매력적인 작품으로 만든 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모나리자 그림가격은 현존하는 미술작품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나리자 그림에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이유가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거래된 적도 없었기 때문인데요. 현재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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