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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관리방법 알아보고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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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바로 자전거 일상점검인데요.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추운 겨울철에는 라이딩을 자주하지않기때문에 장시간 보관하기 위해 미리 점검을 마쳐놓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안전한 라이딩과 자전거 관리를 위해 주의해야할 점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단 가장 좋은방법은 자전거 숍에 들러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해두는 것이지만, 불가피할 경우 집에서 직접 자전거를 점검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육안으로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프레임 파손 또는 녹발생으로 인한 부식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외 주요 점검부위는 휠의 스포크를 비롯해 체인, 볼트, 브레이크패드 등의 마모와 타이어 표면 점검을 진행하면 됩니다.




1. 핸들바와 안장의 결합상태 확인


오랜기간 주행을 하다보면 노면 진동으로 인해 볼트가 서서히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따라서 사전에 체크를 해놓지 않으면 라이딩중 핸들바가 돌아가게되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의 앞바퀴를 다리 사이에 끼워 핸들을 좌우로 돌리거나 아래로 힘을줘서 움직이는지 체크를 하면됩니다. 만약 핸들바가 움직인다면 풀린 부분을 찾아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안장도 동일하게 좌우로 흔들거나 눌러 유동이 있다면 조여주기만 하면됩니다.



2. 휠과 타이어


앞뒷바퀴가 프레임에 제대로 장착되어있는지 레버 잠금부분을 확인합니다. 휠도 핸들바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체결되어 있지 않다면 주행중 바퀴이탈로 인해 큰 사고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필수로 확인해야할 부분입니다. 휠을 이루고 있는 스포크도 하나하나 만져보면서 풀려있는 곳은 없는지, 부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보고 이상이 있다면 전문샵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표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찢어진 곳이나 갈라진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교체를 해야합니다. 타이어는 고무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자전거 부품중에서도 수명이 가장 짧은 편에 속하기도 하고, 자전거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깊게 체크를 해야합니다. 마모가 되지 않았다고하더라도 장기간 보관하거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표면 경화현상으로 인해 주행중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교체하시길 권장합니다. 타이어 내부에 있는 튜브도 오래될 경우 변형이 되거나 찢어지기 때문에 펌프를 이용해 이상유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브레이크


브레이크 또한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주의깊게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캘리퍼 브레이크의 경우 브레이크레버를 잡아 당겼을때 림을 양쪽에서 제대로 잡아주는지 확인해보고 브레이크 케이블의 이상유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도 고무소재이기 때문에 교체한지 오래되었다면 새것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요. 먼저 마모도를 확인해 편마모가 심하진않은지, 표면에 이물질이 박혀있진 않은지 확인을 하고, 이물질이 박혀있다면 칼이나 송곳같은 공구를 이용해 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기계식 디스크 브레잌의 경우 브레이크 케이블 상태를 체크해보고, 유압식이라면 브레이크 유압호스에 오일이 새고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특히나 디스크 브레이크에 들어가는 패드에는 이물질이나 체인오일이 스며들수 있기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제동시 큰 소음이 발생하진 않은지 주의깊게 관찰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4. 구동계(체인)


자동차의 핵심이 엔진이라면 자전거의 핵심은 바로 구동계인데요. 보통 라이딩 후 자전거를 그대로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기름때가 범벅인 상태일 경우가 많고, 청소를 하고 보관을 했다하더라도 먼지가 많이 쌓일수도 있으므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찌든때로 인해 잘 닦이지 않는다면 아래 사진처럼 사용하지않는 칫솔 두개를 묶어 쉽게 제거할수 있습니다.



또한 체인이 늘어날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체크할 수 있는 체커가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니, 확인 후 체인이 과도하게 늘어났다면 교체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이상 문제가 없다면 체인오일을 적당하게 도포하고 스며들 시간을 적당히 준 후 살짝 닦아내어주면 체인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프라켓을 관리할때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디그리셔를 직접 분사할 경우 베어링에 스며들어 그리스를 녹이거나 브레이크에 묻어 브레이크가 미끌어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솔이나 헝겊에 살짝 묻혀 가볍게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자전거의 기본적인 점검사항을 알아봤는데요. 자전거 부품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청소를 해주는 것이 자전거의 수명과 성능을 유지시키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항상 자전거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 안전한 라이딩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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