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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기포트 세척방법 - 구연산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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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무실이나 집에 커피포트 하나씩은 구비하고 있으실텐데요. 빠른시간내에 전기를 이용해 물을 끓여주니 여간 편리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안쪽이나 바닥쪽에 물때가 생기거나 누렇게 변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전기포트에 보리차 티백을 넣어서 바로 끓일경우 갈변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전기포트기를 간단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저희집에 갖고있는 쿠첸 전기포트기 CKT-C1700M 제품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분유를 먹일때 뜨거운물과 찬물을 섞어서 40도로 맞추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요. 이 포트기는 온도를 설정해두면 팔팔 끓인 후 보온기능이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주로 모유수유를해서 분유를 가끔씩만 먹이지만, 아기 분유타는데 딱인 제품이죠. 




사용한지 반년정도되니 안쪽에 물때 같은게 생기더라고요.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진 않는데요. 아기도 먹을 물을 끓이는거니 깨끗하게 세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구연산이나 식초를 이용해 세척을 하는데, 저희집에 때마침 구연산이 있어서 구연산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활용도 200% 우리집 다목적 소독세정제 구연산!' 이라고 되어있네요. 구연산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는데, 레몬 등의 감귤류에 함유된 성분으로 이루어져 음료, 껌등에도 이용되는 식품첨가물로 각종 세척, 소독, 섬유유연 등 다양한 용도로 잔여물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친환경세정제라고 합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씻을때나 아기용품을 세정할때, 각종 청소, 냄새제거, 개인위생, 애완용품 청소 등에 활용할 수 있다네요. 몰랐는데 입욕제로도 쓸수있다고하니 정말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겠네요. 집에 하나씩 구비해놓을만 하네요.


그럼 구연산을 이용해 세척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전기포트에 물을 가득넣고 구연산을 두세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100℃까지 물을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다끓었다면 싱크대에 버리시면 되고요. 




다시 물을 채워 한두번정도 헹궈줍니다.




혹시몰라 저는 한번더 포트기로 물을 끓여줬습니다.




자, 구연산으로 깔끔하게 세척된 내부모습입니다. 세척방법도 간단하고, 우리가족 마실물인데 조금만 신경써주면 되겠죠? 구연산이 없다면 식초로도 가능하니 2~3개월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세척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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