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로 작업을할때 자주 사용되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셀병합"인데요. 여러개의 셀들을 하나로 합치는 기능으로, 단순히 계산하는 자료가 아니라 보고서나 기타 결재를 필요로하는 서류라면 시각적으로 깔끔한 문서임을 보여주기 위해 셀병합 기능은 꼭 필요합니다. 더불어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 기능은 참 편리한 기능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한행씩 셀을 합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뭐 어마어마한 기능은 아니고, 모르면 엄청 불편하지만 알면 아주 간단한 기능인데요. 저도 회사에서 엑셀 사용한지 5년이 넘어서야 알게된 기능입니다. 그만큼 모르는 직장인들이 아직도 많을거라 생각되어 포스팅합니다.
먼저 위와같은 엑셀문서가 있습니다. 직통번호 부분의 셀 세칸중에 빈셀이 두칸씩있는데요. 이를 한번 합쳐보겠습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G열과 H열을 삭제하는것인데요. 만약 아래에 다른 내용의 표가 더있다고 가정하면 함부로 셀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럴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위 그림처럼 첫번째줄을 셀병합한 뒤 복사해서 서식만 붙여넣기 하는 방법인데요. 간혹 어떤 사람들은 첫줄을 셀병합하고 하나씩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F4버튼(이전기능 재실행)으로 작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종의 노가다 방식인데요. 오늘 알려드리는건 그냥 버튼하나로 끝내는 방법입니다.
한행씩 병합하고싶은 전체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한 뒤 [홈]탭의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의 우측에 있는 ▼ 화살표를 누르면 "전체 병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전체가 병합이 되는게 아니라 한행씩 병합이 되는건데요. 한번 확인해볼까요?
아주 간단하게 전체행들이 병합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버튼하나에 이런기능이 있다는 것이.. 이 기능을 발견하고나서 지금까지 엑셀 노가다를 열심히했던 제자신을 반성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엑셀관련 꿀팁은 카테고리 [일잘하는 직장인-MS Office(excel,pp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없이 엑셀 사용하는 방법이라던가 재미난 꿀팁들이 많으니 한번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이버 서이추환영합니다. 아래 네이버 이웃추가 버튼을 누르시면 친구추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