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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일본 여행과 문화

오사카에 가면 꼭먹어야할 길거리음식 #2.타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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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대음식을 고르라면 串カツ(쿠시카츠), たこやき(타코야키), お好みやき(오코노미야끼)인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쿠시카츠 맛집을 알려드렸는데, 이번에는 타코야키입니다.

오사카에 여행갈경우 먹지않으면 후회하는음식 2탄, 오사카 명물 타코야키는 국내에서도 많이 팔고있어, 굳이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만큼 하나의 음식메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코야끼의 본고장이 오사카라는 사실은 많이 모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사카에 여행갈 경우, 꼭 본고장의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타코야키는 흔히 알고있는대로 문어를 뜻하는 타코(たこ)와 구이라는 뜻의 야키(やき)의 합성어입니다. 즉 문어구이인데요. 밀가루반죽에 문어와 절인 생강, 파 등을 넣고 동그랗게 구운다음 마요네즈와 소스를 뿌린후 가쓰오부시를 얹어먹는 싸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코나몬 뮤지엄 타코야끼(コナモン ミュージアム たこ焼き)

도톤보리를 걷다보면 엄청 큰 문어 대형간판이 있는데요. 바로 코나몬뮤지엄 타코야끼입니다.

타코야끼 음식점인데 왜 박물관(Museum)이라 이름이 붙어있을까 궁금하시죠? 이 음식점은 지하부터 4층까지 되어있는데요. 층별로 보면 1층에는 타코야끼를 판매하고 있고, 지하와 3층에는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장, 그리고 2층에는 코나몬 역사 박물관, 4층에는 타코야끼 과학연구소가 있다고 하네요. 타코야끼를 그냥 만드는게 아니라 연구소까지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타코야키의 본고장, 오사카 도톤보리를 걷다가 대형문어간판을 보게된다면! 꼭 잊지마시고 타코야끼를 드셔보시기바랍니다.

마지막 3편은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카테고리 다른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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