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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상식/철판 금속 파이프

금속의 표면처리 이유와 종류 (도장, 도금, 아노다이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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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은 특성상 부식이나 마모가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여 내식성, 내마모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표면을 처리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금속의 표면처리 방법과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금속 표면처리는 어떠한 특정 목적을 위해 실시하게 되는데요.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금속표면의 내식성이나 내마모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금속 표면을 미려하게(아름답게) 나타내기 위해서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며, 금속의 기능성을 위해 표면처리를 하기도 하는데요. 금속제품의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보면됩니다.


금속 표면처리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장/페인팅(Painting)

금속재료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탄소강입니다. 일반적으로 '철'이라고 보면되는데요. 수분에 의한 발청은 물론 대기 중에서도 녹이 쉽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이 도장입니다. 또한 부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미관을 수려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에나멜 페인트, 락카 등의 도료를 칠하는 방법입니다. 도장관련해서는 예전 포스팅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장(도색)의 종류 - 액체도장 vs 분체도장 그리고 소부도장☞ 페인트의 종류와 용도 - 수성페인트, 유성페인트(에나멜,락카,에폭시,우레탄)☞ 페인트 작업방식 하도, 중도, 상도

2. 도금(Plating)

도금이라하면 일반적으로 반지나 시계줄과 같은 악세사리에 금을 입히는 것을 먼저 떠올리게 되실텐데요. 금도금 역시 도금처리 방식 중 하나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도금이란 금속의 표면에 다른 금속을 사용하여 피막을 입히는 처리를 말하는데요. 크롬도금이나 주석도금 등이 있습니다. 도금처리하는 방식으로는 전기도금, 용융도금, 화학도금, 진공, 침투, 이온 도금 등이 있습니다.


3. 표면경화(Case Hardening)

표면경화는 금속의 물리적인 성질을 향상시키기 위한것으로 열처리 방식을 말합니다. 프레스 금형과 같이 오랜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강한 힘을 받을 경우 금속이 쉽게 깨지기도 하는데요. 이를 열처리를 통해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표면경화는 탄소나 질소 등을 침투시켜 표면을 경화시키는 방법입니다.

4. 화성처리(Chemical Coatings)

금속의 표면에 인산염 피막, 크로메이트 등 화학적인 처리를 통해 화학피막을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부위의 페인트 전체가 벗겨지지않고 긁히기만 하는데요. 바로 인산염 피막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화성처리는 금속과 도료의 밀착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5. 양극산화 처리(Anodizing)

금속표면의 산화층을 두껍게 하는 표면처리 과정으로 아노다이징이라 불립니다. 금속의 부식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프라이머나 접착제와 잘 부착되도록 하기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6. 라이닝(Lining)

일반적으로 밸브의 내부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유체가 흘러 밸브나 배관 내부에 발청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나 합성수지 등으로 피복을 입히는 방식입니다.

이상으로 금속표면 처리에 대한 방법과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나씩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카테고리 다른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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