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자동차 이야기

르노삼성자동차 SM5와 QM6 등 6만2000대 리콜 실시

반응형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차종인 SM5와 QM6를 비롯해 총 5개차종 6만 2천여대가 리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2017년 7월 3일부터 해당차종은 리콜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수온센서 부품 결함이 총 4개의 차종으로 SM5와 SM3, QM5(휘발유), SM5 LPLi이며, 산소센서 부품결함이 QM6(경유)차종 1개입니다.

 

▲ 출처: 르노삼성자동차 공식홈페이지 - SM5 2017 외부디자인

 


차체 결함내용을 확인해보면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SM5, SM3, QM5, SM5 LPLi 차종은 수온센서를 용접하기 위한 납조 관리미흡으로 인해 찌꺼기 침적이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로인해 센서 온도감지 능력이 저하되어 수온센서 불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약 4만 9천여대가 리콜 대상입니다.
 

 

QM6는 2016년 7월 18일부터 2016년 12월 9일까지 생산된 약 1만 2천여대가 산소센서 운송과정에서 부품이 수분에 노출되어 센서 전극표면부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로인해 센서에서 나오는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송출되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 출처: 르노삼성자동차 공식홈페이지 - QM6 2017 외부디자인

 


이처럼 수온센서나 산소센서가 오염될 경우 오작동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엔진제어 기능이나 배기가스 저감장치 확인 기능에 영향을 끼쳐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가스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리콜 대상자들은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영점과 협력 정비점에서 수온센서와 산소센서를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방문점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