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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블로그 수익모델

구글 애드센스 CPC, CTR, 페이지RPM 용어정리와 수익향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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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아마도 90% 이상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을텐데요. 그리고 애드센스로 돈을 버는 사람들 중 90% 이상은 애드센스 어플을 설치했을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매일 수십번도 더 쳐다보게되는 애드센스 어플, 관련 용어는 잘 알고 계신가요? 모르고 넘어가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매일 쳐다보는데 한번씩은 알고 넘어가야하지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애드센스 용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제 애드센스입니다. 위 사진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아이폰 애드센스 앱입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 아이폰으로 얼마전 넘어와서 저도 생소합니다. 근데 한눈에 볼 수 있어 더 편리한것 같긴하네요. 구글에서는 수익공개는 상관없지만 다른것을 공개하는것은 애드센스 정책위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페이지뷰 빼고는 전부다 블러처리했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그럼 지금부터 애드센스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뿐만 아니라 모든 제휴마케팅에서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예상수입


이건 모르는 분들이 없겠죠? 얼마나 벌었는지 수익을 보여주는겁니다. 여기서 주의해야되는게 바로 '예상'인데요. 확정수익이 아닌 예상수익이라는건 바뀔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하루에도 수익이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수익금이 지급될때도 덜 지급되는 경우가 있는데 부정클릭, 무효트래픽 등으로 인해 예상수입보다 낮아질 수도 있다는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페이지뷰(Page view)


말그대로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몇페이지 봤냐는 겁니다. 이때 참고할 점은 애드센스가 삽입된 페이지만 페이지뷰에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플러그인으로 애드센스를 삽입하기때문에 차이는 없으니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 페이지에 애드센스를 여러개 넣더라도 페이지뷰는 1이란거 알아두시구요. 


티스토리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페이지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한명이 들어와서 포스팅 3개를 볼경우, 티스토리 방문자수는 1이고, 애드센스 페이지뷰는 3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간혹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페이지뷰보다 많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마 어느 한쪽의 오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3. 노출수


애드센스 광고 노출수를 말합니다. 즉 포스팅 하나에 애드센스 광고를 다섯개 달았다면, 1명이 방문할 경우 페이지뷰는 1이 되고 노출수는 5가 됩니다. 모든 포스팅에 동일한 광고갯수를 넣었다면, 딱 배수의 노출수가 나오겠죠. 근데 광고게재율을 조정했을 경우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4. 클릭수


말그대로 애드센스 광고 클릭횟수입니다. 애드센스 수익과 직결되는 것이기때문에 중요하죠. 수천만명이 블로그에 방문해도 클릭이 없다면 수익은 거의 없으니 애드센스 광고배치를 효율적으로 해서 클릭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페이지CTR (Page Click Through Ratio)


페이지 클릭율이라고 보면 됩니다. 페이지 방문자수 대비 클릭되는 횟수를 나타낸 것으로 클릭수/페이지뷰로 계산하면 산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페이지뷰가 1000이고 클릭수가 3이라면 0.3%가 되겠죠? 매일경제에 따르면 페이지CTR이 1~1.5%가 적정한 수치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저는 그 안에 포함이 되네요.



6. 노출CTR 


애드센스 광고노출 대비 클릭율입니다. 클릭수/노출수로 계산하면 됩니다. 페이지CTR과 유사한 의미이니 아시겠죠?



7. 클릭당비용(CPC, Cost Per Click)


광고를 클릭할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을 말합니다. 애드센스 광고중에는 단가가 높은 광고가 있을테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가의 광고도 있는데요. 이를 평균값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즉 수익/클릭수로 산출해낼 수 있습니다. 가끔씩 CPC가 대박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고단가의 광고가 많이 클릭되서 그런것입니다. 수익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치이므로 중요하게 여겨야할 부분입니다.



8. 페이지 RPM (Page Revenue per mile)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동차RPM 아닙니다. 페이지 RPM은 페이지뷰가 1000일때 발생된 수익을 말하는데요. 산출공식은 예상수익/페이지뷰*1000입니다. 예를들어 페이지뷰가 1000이고 수익이 2달러라면 $2/1000*1000이라 페이지RPM도 마찬가지로 $2입니다. 그런데 본인의 블로그 페이지뷰가 1000이 안된다면, 예상수익이 되는 것이죠. 만약 페이지뷰가 30인데 CPC가 높은 단가의 광고 1개가 클릭되어 $3를 벌었다면, 페이지 RPM은 $3/30*1000으로 계산해서 페이지RPM은 100달러가 되는겁니다. 실제로 페이지뷰가 1000이 되어도 100달러는 못벌겠지만 현재 추세로 봤을때 이정도 예상수익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것이죠. 



9. 노출 RPM


노출RPM도 위에서 말한 페이지RPM과 다를게 없습니다. 광고노출수가 1000일때 발생되는 수익을 말하며, 산출공식도 예상수익/노출수*1000입니다.



10. 광고게재율


애드센스 광고를 많이 삽입하더라도 포스팅의 양이 적다면 일부 광고는 송출되지않고 흰색 여백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게재율이 95%에서 99% 등으로 표기될텐데요. 이보다 낮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애드센스에서 광고개재율을 설정하는 부분이 별도로 있는데요. 구글에 따르면, 위 그림과 같이 광고게재율을 72%로 조정하더라도 100%로 설정하는것과 예상수익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블로그 한페이지에 광고를 10개 넣었을 경우 광고게재율을 70퍼센트로 해두면, 광고는 7개가 송출되고 3개는 공백으로 처리가 되는데요. 대신 실적이 가장 우수한 광고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클릭율을 높이고 CPC 단가 또한 올려줄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발생되는 수익은 동일하다고 하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쓰고싶지만, 현재 제 애드센스에 접속해보니 위 사진처럼 광고 게재율을 검토중이라고 하는군요. 다음 포스팅에서 보다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애드센스와 관련된 용어에 대해 모두 알아봤습니다. 그럼 수익향상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본인의 애드센스 정보를 이용해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본인의 CPC단가가 너무 낮다면 CPC 단가가 높은 대출이나 신용카드 등 광고단가가 높은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페이지CTR이 낮다면, 방문자수 대비 클릭율이 낮다는 것이므로 광고자리 배치를 달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포스팅 내용이 너무 허접할 경우 바로 방문자들이 이탈해버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보다 알찬 포스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애드센스 수익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많겠지만 CTR과 CPC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인 블로깅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모든것을 상쇄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방문자수가 많으면 됩니다. 방문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수익 또한 증가될테니까요. 이런거 하나하나 분석할 시간에 포스팅수를 늘려서 블로그를 최적화 시키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에는 본인의 블로그를 제3자의 눈으로 분석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애드센스 및 티스토리 관련해서는 카테고리 [직장인 투잡(블로그)]에서 보다 많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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