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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라고요? 아닙니다. 좀더 다가와서 사진을 보세요. 보다 가까이서 보면, 포토샵 조작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물건을 찍은 사진 두장을 단순히 이어붙인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어쩜 이렇게 자연스러울까요?
합성인듯 합성아닌 합성같은 사진,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Stephen McMennamy의 사진작품입니다. 이질적인 각각의 피사체를 촬영한 후 두장의 사진을 합성이 아닌 단순히 이어붙임으로써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데요. 아트 디렉터 스티븐 맥메나미의 절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눈에 띕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을 감상하시겠습니다.
#1 Lightbulb + Egg (전구+달걀)
#2 Excavator + Ice Cream Scoop (굴삭기+아이스크림 스쿠프)
#3 Banana + Car (바나나+자동차)
#4 Cupcake + Toothbrush (컵케익+칫솔)
#5 Wheat + Braid (밀+브레이드)
#6 Hair + Brush (머리카락+붓)
#7 Headphones + Donuts (헤드폰+도넛)
#8 Turf + Cake (잔디+케이크)
#9 Candy + Garden Sprayer (캔디+정원 스프레이)
#10 Milk + Rope (우유+밧줄)
#11 Fries + Smokes (포테이토+담배)
#12 My Twirling 5 Year Old + A Hibiscus Flower (나의 다섯살 춤+하비스쿠스 꽃)
#13 Steamroller + Bread (증기롤러+빵)
#14 Grapes + Balloon (포도+풍선)
#15 Trumpet Vine + Traffic Cones (능소화+원뿔 도로표지)
#16 Paintbrush + Bananas (붓+바나나)
#17 Cauliflower + Poodle (꽃양배추+푸들)
#18 Human + Pencils (사람+연필)
작가의 독특한 창의력, 그 발상이 너무도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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