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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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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낮에는 포근한데 아침과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죠?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많이 가보려고 하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부산에 있는 동물원, 삼정더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삼정더파크는 예전에 초읍 어린이대공원이 있던곳에 새로 생긴 동물원인데요. 의외로 그 규모가 제법 커요. 그리고 실외 동물원이기때문에,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공영 주차장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법 오래기다려야합니다. 부산에 살고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삼정더파크는 입장료가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소셜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미리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


#삼정더파크 Daum 쇼핑하우 예매하기


참고로 임산부나 휴가장병들, 그리고 당일 생일자에 한해서 추가할인제도가 있습니다. 순우리말 이름일 경우도 할인이 된다고 하던데, 이도저도 아니라면 소셜로 예매하는게 가장 저렴해요!

그리고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입장권이 무료! 대신 가족증명서나 의료보험증과 같은 증빙서류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언덕이 가파릅니다. 유모차를 위한 보행로가 따로 있긴하지만 일부구간만 이용이 가능하고, 결국엔 위 사진처럼 유모차도 끌고 가야해요!




유모차를 밀고 힘겹게 올라가는 아빠 보이죠? 얼마 안남았습니다. 바로 이 건물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거든요. 




자, 드디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워킹사파리'라고 되어있네요. 말 그대로 산책하듯 걸어가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키가 커서 그런지 가장 먼저 보이는 기린.




그리고 그옆에 보이는 얼룩말 두마리. 원래는 세마리인데 위 사진의 두마리가 너무 괴롭혀서, 나머지 한마리는 기린과 같은 우리에서 생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표정이 심술궂어 보이죠?





동물원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유리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있고, 철조망으로 되어있는 우리에 사는 동물들도 있고요. 직접 만질 수 있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산책하듯이 사진으로 감상해보시죠!




동물원에 빠질 수 없는 호랑이입니다. 어슬렁어슬렁 걷기만 하는데도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죠.




철조망 속 흑곰도 보이구요.




암사자도 보입니다. 꼬마아이가 자신의 그림책을 보여주고 있네요.




숫사자는 자고있네요.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곳 바로앞에서 자고있어서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하늘의 제왕 독수리도 보입니다.




그리고 덩치 큰 코끼리도 있죠.




여기는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 같은 곳인데, 돼지부터 염소, 양, 알파카까지 순한 동물들이 다 모여있어요!




그외에도 원숭이와 악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정말 가까운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동물원을 다 둘러보면 플리마켓 분위기에 솜사탕부터 옷가지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곳도 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수중 범퍼카, 저도 타고싶지만 나이제한이 있네요.




애기가 더 어리다면 꼬마기차도 있으니 즐길거리는 충분합니다!




어딜가든 마지막은 항상 기프트샵이죠.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3살짜리 아들래미는 오늘도 자동차를 하나 골랐습니다. 동물원에 와서 왜! 자동차 장난감을 사는걸까요? 이해하기 어렵네요.



날씨가 좀 더 추워지기전에,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에 나들이 가보는건 어떨까요?

가족단위도 많지만 커플들도 많이오니,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부산 동물원, 삼정더파크 탐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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