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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코인 스마트폰 해시파워는 얼마일까? 스냅드래곤 636과 660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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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코인은 그래픽카드가 아닌 CPU를 이용해 채굴을 하는 가상화폐이기때문에 별도로 투자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컴퓨터의 CPU 사양에 따라 해시값이 최대 20~30배정도 차이가 나긴하는데요. 추천인을 통한 가중치로 얻을 수 있는 채굴량이 별도로 있기때문에 가중치가 높다면 굳이 비싼 돈을 들여가며 컴퓨터를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일반 노트북으로 채굴하기때문에 해시값이 높진 않지만, 꾸준히 마이닝 중입니다.


그런데 수천가지나되는 가상화폐 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이닝이 가능한 가상화폐도 있을까요? 아마 있다면 블러드코인이 유일무이하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스마트폰을 이용했을때 해시파워가 얼마인지 CPU별로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저사양 노트북의 해시값은 10KHash/s정도 됩니다. 최신 고사양 CPU인 i9 9900K의 경우 해시값이 무려 240이나 되는데요.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해시파워는 얼마나 될까요?


테스트를 해본 스마트폰은 퀄컴의 가성비 좋은 AP인 스냅드래곤 636의 샤오미 홍미노트5와 스냅드래곤 660의 샤오미 미8 청춘판입니다. 스냅드래곤 660의 경우 GPU 성능은 스냅드래곤 820과 비교할 수 없지만 CPU 성능만 봤을때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기대를 걸어봤는데요.




우선 샤오미 홍미노트5부터 확인해보시죠.



스냅드래곤 636의 홍미노트5의 해시파워는 138 ~ 176 Hash/s 입니다. 0.14 ~ 0.18 KHash/s죠. 일반 저사양 노트북이 10 KHash/s라고 했었는데, 거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660 AP를 가진 미8 청춘판을 확인해볼까요?



해쉬파워 수치 보이시나요? 홍미노트5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CPU를 가진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테스트를 해본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0.2 KHash/s 정도밖에 나오지않을까 추측될만큼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으로는 채굴할 필요가 없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가중치를 적용받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마이닝이 필요할때가 있는데요.


바로 컴퓨터가 뻗었을때입니다. 가중치로 들어오는 채굴량은 고정값이기때문에 성능좋은 PC로 채굴하나 스마트폰으로 채굴하나 동일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채굴해서 들어오는 채굴량은 미미할지라도 가중치로 들어오는 채굴량을 위해서 컴퓨터가 뻗었을때 임시방편으로 마이닝을 하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계정이 남아돌때 가중치 채굴량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도 좋죠. 예를들어 계정이 5개인데, PC가 3개밖에 없을때.. 스마트폰을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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