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봤지만, 가성비 하나로 현재 제 손목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워치는 바로 샤오미 어메이즈핏 GTR47입니다. 벌써 2년째 착용 중인 제품인데요. 배터리 한번 충전시 3주에서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인지 다른 스마트워치에는 손이 잘 가지 않네요.
또한 GTR47mm는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다운받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메리트죠. 위 사진의 워치페이스는 라코스테이며, 롤렉스나 태그호이어 등 명품시계처럼 워치페이스를 변경할 수 도 있습니다.
GTR47 워치페이스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년 가까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다 보니 스트랩이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어메이즈핏 GTR47 스트랩은 실리콘 밴드위에 가죽재질을 입혀놓은 디자인이라 고급스러워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니 가죽이 갈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덜너덜해진 워치스트랩을 이번에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트랩을 교체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별도의 공구도 필요 없고요. 스마트워치를 뒤집으면 위 사진처럼 밴드에 핀 같은 게 보이는데요. 손톱을 이용해 반대방향으로 살짝 젖혀주면 간단히 분리가 됩니다.
스트랩이 분리된 모습. 10초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이번에 새로 주문한 워치스트랩.
여름이라 시원한 느낌을 위해 파란색으로 골랐습니다. 참고로 GTR47의 스트랩 사이즈는 22mm이며, GTR47 뿐만 아니라 화웨이 워치 GT2나 삼성 갤럭시 워치3 45mm, 액티브3 45mm, 기어 S3 등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들은 22mm 스트랩을 사용합니다.
스트랩을 끼우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분리를 해봤으니 끼우는 건 더욱 쉬워요.
스트랩 교체만으로도 스마트워치를 새로 구입한 기분이 드네요.
여러 가지 색상의 스트랩을 구입해놓고, 데일리 패션이나 워치 페이스에 맞는 색상으로 그때그때 바꾸는 것도 재밌겠네요.
너덜너덜해진 스마트워치 스트랩 교체 완료.
실리콘 스트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비 무료로 2천원대에 구입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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