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보시고 타불라 광고를 어떻게 달았는지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타불라관련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타불라를 신청하는 과정부터 계약서 작성, 스크립트 삽입, payonner 대금결제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순서대로 포스팅할 계획이니 끝까지 봐주세요!
참고로 블로그에 타불라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서는 한달 페이지뷰가 최소 100만뷰는 넘어야합니다. 하지만 제가 신청할 당시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4~5개월정도 되어, 하루 페이지뷰가 1~2천도 힘든 수준이었는데요.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 아무튼 한달로 환산해봤자 고작 6만뷰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타불라 광고를 삽입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는데요. 운이 좋았던걸까요?
그럼 타불라 관련 첫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타불라에 publisher로 신청하기위해서는 타불라 홈페이지에 접속해야겠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우측상단을 보면 English라고 되어있는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대부분 한국어로 읽을수 있습니다. 제가 타불라에 신청할 당시만해도 전부 영어로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한국어로도 확인이 가능하네요.
Q&A에 가서 타불라 publisher로 등록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네요.
Q: Taboola를 어떻게 시작하나요?
A: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면 귀하의 웹 사이트가 트래픽과 언어의 관점에서 Taboola에 잘 부합되는지 조사하기 위해 귀하와 협력할 것입니다. 최적의 레이아웃이 결정되면 귀하에게 설치를 위한 Javascript 코드를 보내드립니다.
자, 퍼블리셔로 등록하기위해 타불라에 연락을 줘야합니다. 어디서하면 될까요? 바로 메인페이지 하단에 보면 다음과 같은 신청서작성 부분이 있습니다.
언어설정에따라 한글 혹은 영어로 되어있는데요. 저는 한국어버전이 없을때라, 영어로 문의를 남겼습니다. 안되는 영어 짜내가며 '내 블로그 URL주소는 여긴데, 타불라 광고를 달고싶다. 확인하고 연락달라.' 이런식으로 문의를 남겼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메일로 답변이 왔습니다.
총괄디렉터로부터 받은 메일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에 있는 현재의 트래픽수준(페이지뷰)을 스크린샷해서 보내줘. 타불라 광고를 달려면 한달에 페이지뷰수가 최소 100만은 넘어야하거든. 근데 100만뷰가 넘는다고해도 무조건 승인해주진 않아!"
안될걸 알면서도 구글애널리틱스에 접속해서 제 블로그의 비루한 실체를 낱낱이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데이블에도 신청을 했습니다. 타불라가 안되면 데이블이라도 달려고요. 근데 3일후 메일이 왔습니다.
두둥! Docusign 메일입니다. 계약체결을 전자문서로하는 사이트인데요. 타불라와 계약이 된겁니다. 그리고 곧이어 온 메일에는 광고스크립트를 블로그에 적용하기위해 한국지사 담당자와 연결을 해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짧았던 제 영어실력에 한국인을 소개해준건지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이로써 타불라와 계약을 체결하게되었습니다. 계약서 작성 및 전자서명 만들기, 블로그에 타불라 광고적용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아래 카테고리 다른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