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출시를 며칠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PC방에서는 미리 스타크 리마스터 게임을 진행해볼 수도 있는데요. 실제 출시일은 8월 15일입니다. 오늘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미리 예약해서 사전등록하는 방법과 사전 구매시 혜택, 그리고 패치된 내용, 스타크 리마스터를 하기 위한 컴퓨터 최소 사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블리자드 공식홈에서 사전구매를 진행했으며, 11번가와 독점계약을 해서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블리자드 공식홈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11번가에서 구매할 경우 신용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기때문에 더욱 유리한 것 같습니다. 어디서 사전 구매할지는 본인의 의사에 달려있겠지만, 11번가가 아닌 공식홈에서 구매한다고해서 추가혜택을 더 주는 것도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11번가 사전구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가격은 16,500원으로 블리자드 공식사이트와 가격은 동일합니다. 그럼 스타크 리마스터를 사전 구매할 경우 어떻게 게임을 다운받고 진행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 리마스터는 CD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코드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이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고, 속도 또한 느렸기때문에 게임을 구매할 경우 CD를 택배로 받아 설치하고 CD키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현재는 굳이 CD를 택배로 받을 필요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단, CD키가 아닌 '디지털 코드'라는게 생겼고, 이게 없으면 게임을 못하는 것이죠.
현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발매일정을 보면, 8월 6일까지 사전판매가 실시되고 있고, 사전 구매할 경우 8월 14일 '디지털 코드'를 일괄로 문자메시지(MMS)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8월 15일 광복절에 블리자드 홈페이지에 디지털 코드를 등록하고 게임을 다운받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를 사전구매할 경우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테란의 커맨드센터와 프로토스의 넥서스, 저그의 하이브라는 본진 건물의 스킨을 준다는 점인데요. 배틀넷과 같이 온라인으로 게임할 경우 상대방 유저에게도 보여지니 나름 뿌듯(?)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세부사진 보시죠.
사전구매 혜택: 테란 - 코랄 커맨드 센터
사전구매 혜택: 프로토스 - 아이어 넥서스
사전구매 혜택: 저그 - 차 하이브
그렇다면 이번 스타크 리마스터는 기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 비해 어떤점이 바꼈을까요?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인데요. 아래 비교 사진 확인해보세요.
좌측 그림이 기존 브루드워 그래픽이고, 우측이 리마스터 그래픽입니다. 기존의 캐리어와 오버로드 비교모습만봐도 알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뭔가 도트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나름 깔끔한 그래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미 공개된 게임 그래픽 화면 잠깐 보시죠.
프로토스의 본진 그래픽입니다. 브루드워에 비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네요. 예전 공개된 영상을 보면 프로토스의 건물이 폭파될 경우 이펙트가 상당히 멋있어졌던데요.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변경된 저그의 본진 그래픽입니다. 예전의 도트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테란과 프로토스가 한판 붙고 있네요. 사진으로는 모든것을 표현해내기가 어렵지만 우측에 무언가가 폭발하는 그래픽만 보더라도 달라진 티가 확 나네요.
그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게임을 하기위한 컴퓨터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에 대해 알아볼까요?
운영체제는 윈도우7 이상으로 되어있는데, XP도 굳이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윈도우XP가 더이상 지원이 중단되었기때문에 따로 표기를 안해둔 것일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2D 게임이기 때문에 그리 높은 사양은 필요 없을 듯합니다. 그래픽카드도 그렇고 램도 2GB가 최소사양임을 감안해본다면, 왠만한 컴퓨터 사양이라면 그럭저럭 잘 돌아갈 듯하네요.
리마스터 사전구매가 며칠 안남았네요. 한정판 커맨드센터 건물을 비롯해 종족별 본진 건물 스킨을 받고싶다면 빨리 사전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스킨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PC방에 가서 한번 게임을 진행해보고나서 구매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민속놀이처럼 수많은 사람이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고해서 붙여진 이름. 바로 스타크래프트를 일컬어 민속게임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요. 약 15년전 대한민국의 PC방 문화를 발전시킨 것이 스타크래프트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추억속의 게임으로 다시한번 빠져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