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일본 여행과 문화

일본어 피타T(ピタT)의 의미와 유래 (feat. 피치T, 쫄티)

반응형

일본은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피타T가 바로 그런데요. 

피타T가 무엇인지, 우리나라와 어떤점에서 비슷한지 알아보도록 하죠! 


ピタTとは、身体に対し、サイズが小さめのぴったりフィットしたTシャツのこと。

 


피타T는 한마디로 말해 우리나라의 '쫄티'를 말합니다. 

몸에비해 사이즈가 작은, 딱 달라붙게 입는 티셔츠를 말하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피타T는 일본에서는 1994년부터 사용해온 패션용어입니다.



일본어로 '딱맞다, 핏되다'라는 의미의 ぴったり(핏타리)와 T셔츠의 앞글자를 따서 

피타티(ピタT)라고 부르는데요. 

'옷이 꽉 끼다'라는 의미인 ピチピチT(피치피치T)를 줄여 피치T(ピチT)라고도 부릅니다.




처음에는 197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패션이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다시 유행하게된 복고패션인데요.



우리나라도 이맘때쯤 쫄티가 유행하기도 했었죠. 

남자셋여자셋에 출연한 송승헌이 항상 쫄티를 입었는데, 그 시기가 일본과 참 비슷하네요.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쫄티라는 단어가 '옷이 쫄리는 티셔츠'로부터 온거 맞죠?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국이나 일본이나 참 재밌는 단어가 많은것 같네요.



[당신에게 추천하는 글]


일본어 논케(ノンケ)의 뜻과 의미, 유래

일본어 속어 다이죠V(大丈V) 다이죠브이 의미와 유래 大丈v(^ー^)v (fear.다이죠부)

일본어 보치보치/보찌보찌(ぼちぼち) 의미와 뜻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