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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일본 여행과 문화

후쿠오카 캐널시티 근처 일식 맛집 나나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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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 3일 여행후기입니다. 카테고리 일본여행과 문화에서 이전 포스팅도 확인할 수 있어요. 후쿠오카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 쇼핑몰 캐널시티입니다.



캐널시티는 상당한 규모의 쇼핑몰로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브랜드부터, 일본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대형쇼핑몰이죠.




쇼핑이 목적인 여행이라면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가 바로 캐널시티입니다. 하지만 캐널시티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해외에 가면 경치나 관광도 좋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엿보는 것도 재밌는 일중 하나죠.



쇼핑을 간단히(?) 마치고 찾아가기로 한 일식집 나나. 캐널시티 근처 맛집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기다려야한다는 말도 있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캐널시티에서 걸어가기엔 살짝 부담이 될 정도입니다. 나나는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니 후문 쪽을 알려줘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게다가 주차장도 없어요. 만약 렌트카를 이용해 네비를 찍었다면, 도착 후 길을따라 쭉 가면 코인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계단을 내려와야 찾을 수 있는 곳이니 잘 찾아가야합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나나를 비롯해 식당이 두군데 더 있어요. 




나나 하루요시점. 후쿠오카 하루요시에 위치해있는 일식집이죠.





그럼 지금부터 입장해볼까요?




좁은 복도에서부터 정통 일식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명 유리로 된 복도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구요.




7명을 예약하고 갔더니, 이미 자리가 준비되어있네요. 저기 보이는게 오토오시입니다. 오토오시가 궁금하다면 포스팅 하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나 메뉴판입니다. 원본 사진으로 업로드 했으니,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보다시피 한국어로 어떤 요리인지 간단하게나마 적혀있습니다. 나름 일본어 자격증 1급도 있고, 일본 유학생활도 했었지만 요리 이름을 알 수가 없어요. '와규 살치살과 순채 그릴(?)' 이런 음식을 일본어로 알 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주문할때는 사진을 손으로 가리키거나 요리숫자를 말하면서 주문하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주문한 음식들 사진입니다.



'특선 사시미 모듬 7종'입니다. 각 사시미에 어떤 회인지 친절하게 적혀있네요.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 정도짜리입니다.




'특선초밥 10개 모둠' 이것도 약 3만원 정도.




와규 대창 모쯔나베 였던가? 요리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메인요리. 나나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죠. '이마리 소 등심과 순채찜'입니다. 야채위에 소고기를 올려두고 증기로 찌는 방식의 요리인듯 합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니기리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종류별로 맛도 봤지요.




나갈때는 이렇게 신발도 가지런히 정리해두는 친절함까지..




4살 아기 포함 7명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았네요. 숙소에 가서 맥주한잔하기위해 배불리 먹지는 않았습니다. 위 계산서를 보면 알겠지만, 세금은 별도입니다.


그리고 1인당 400엔씩 오토오시가 붙어있네요. 오토오시는 빨리 없어져야할 일본 문화 중 하나입니다. 오토오시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일본 술집 자릿세 오토오시(お通し) 뜻과 거절하는 방법


저는 깜빡하고 오토오시를 취소 못시켰는데, 혹시 해보신분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후쿠오카 2박3일 여행 후기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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